AESOP'S FABLES 이솝 우화

러셀 애시 지음 | 에디터 펴냄

AESOP'S FABLES 이솝 우화 (A Classic Illustrated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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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09.5.1

페이지

152쪽

이럴 때 추천!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이솝우화 #일상 #지혜

상세 정보

이솝 이야기를 유명 화가들이 그림으로 풀어낸 책. 이솝 우화의 여러 판본 가운데 애시와 히그턴이 엮은 이 판본은 두 가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까지 담고 있다는 점과, 지난 150여 년 동안 유럽과 미국에서 출판된 수백 종의 이솝 우화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만 골라 모았다는 점이다.

이 책에 실린 이솝 우화 53편은 19, 20세기의 세계의 유명 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대표적인 그림들을 골라 엮은 것이다. 책머리에 이솝 우화 그림 16점을 골라 실은 '아이소피카 갤러리'란을 마련해서 다양한 양식의 그림 감상과 더불어 절취하여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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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루

@ji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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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OP'S FABLES 이솝 우화

러셀 애시 지음
에디터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0
Lucy님의 프로필 이미지

Lucy

@lucyuayt

그러한 이야기들을 우리는 우화 라고 부른다

AESOP'S FABLES 이솝 우화

러셀 애시 지음
에디터 펴냄

읽었어요
201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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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이솝 이야기를 유명 화가들이 그림으로 풀어낸 책. 이솝 우화의 여러 판본 가운데 애시와 히그턴이 엮은 이 판본은 두 가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까지 담고 있다는 점과, 지난 150여 년 동안 유럽과 미국에서 출판된 수백 종의 이솝 우화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만 골라 모았다는 점이다.

이 책에 실린 이솝 우화 53편은 19, 20세기의 세계의 유명 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대표적인 그림들을 골라 엮은 것이다. 책머리에 이솝 우화 그림 16점을 골라 실은 '아이소피카 갤러리'란을 마련해서 다양한 양식의 그림 감상과 더불어 절취하여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랜돌프 칼데콧, 월터 크레인, 아서 래컴, 알렉산더 콜더…
세계 유명 화가들의 이솝 우화 클래식 일러스트 에디션!


‘토끼와 거북’, ‘양치기 소년’,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일상의 이런저런 상황을 묘사할 때 우리는 곧잘 이솝 우화를 인용한다. 이솝 우화가 어린이에게 재미있고 교훈적인 책일 뿐 아니라 모든 세대의 사람이 나름대로 해석하고 그 지혜에 감탄하는 ‘인간 삶의 축도’라는 얘기다.
이솝 우화는 2500년을 내려오면서 전 세계에서 숱한 판본이 출간되었다. 삽화가 처음으로 그려진 책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애시와 히그턴이 엮은 이 판본은 두 가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까지 담고 있다는 점과, 지난 150여 년 동안 유럽과 미국에서 출판된 수백 종의 이솝 우화에서 가장 뛰어 난 그림만 골라 모았다는 점이다.
그린 사람 중에는 랜돌프 칼데콧, 월터 크레인, 아서 래컴, 알렉산더 콜더 같은 유명 화가들도 있어서 흥미롭지만, 낯선 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조차도 보는 이를 곧바로 빨아들인다. 여러 양식, 여러 분위기의 삽화를 보며 우리는 이솝 우화가 얼마나 다양하게 해석되고 표현될 수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인간의 가장 오랜, 가장 뛰어난 자기계발서이자 처세서인 이솝 이야기를 유명 화가들이 그림으 로 풀어낸 이 책은 가정마다 소장하고 온 가족이 보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책머리에 이솝 우 화 그림 16점을 골라 실은 ‘아이소피카(Aesopica; ‘이솝 우화’의 그리스 말) 갤러리’ 란을 마련, 다양한 양식의 그림 감상과 아울러 절취하여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모든 세대의 사람이 그 지혜에 감탄하는 ‘인간 삶의 축도’이자 인생 지침서!

우화는 고대 이집트와 인도에서 전해져 왔다. 하지만 서양에는 그리스에서 우화가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원전 5세기 후반에 이르기까지 그리스에서는 이솝을 가장 위대한 우화 작가로 꼽았기 때문이다.
이솝 우화는 대부분 짧고 재미있다. 게다가 일상생활에서의 행동과 관련 있는 주제를 충성심에 대한 경고나 관대함, 그리고 힘든 일이 지닌 가치와 함께 전달한다. 또 이솝 우화는 도덕적인 가르침들을 이야기를 읽고 난 뒤에 생각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도덕적인 가르침을 앞에 나온 대화와 밀접하게 관련지어서 이야기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편 대부분의 우화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다. 이야기 속의 동물들을 통해 사람들의 잘못된 행동을 비꼬면서 놀리기도 하고, 인간의 본성에 관한 진리를 말해 주기도 한다. 어떤 우화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어서 ‘토끼와 거북’이나 ‘거짓말쟁이 양치기’ 같은 이야기 제목들은 상징적 의미를 지닌 짧은 글귀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솝 우화에서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게 한 그 발상의 신선함이 놀라울 뿐이다. 이솝의 이야기에 나오는 말하는 동물들은 연재만화와 풍자만화 영화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어떤 우화에서는 동물들이 사람과 함께 나오기도 하고, 어떤 우화에서는 사람들만 나오기도 한다. 또 몇몇 우화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신들이 죽음에 이른 사람과 동물을 심판하기 위해 나오기도 한다.
이솝 우화 초기의 번역본은 3세기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부터 이솝 우화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이 그리스어와 라틴어로 번역되었으며, 나중에는 영어와 프랑스어 등 다른 언어들로까지 번역되었다. 그래서 여러 작가들은 말로 전해 온 이솝 우화를 골라서 자기 취향에 맞게 다시 썼기 때문에 결정판이라 불릴 만한 번역본은 없다.

15세기부터 지금까지 유럽과 미국에서 출판된 대표적인 이솝 우화 그림 수록

인쇄된 책이 세상에 나타나기 전, 이솝 우화는 도자기 표면에 그린 그림으로 전해졌다. 중세에는 필사본이나 옷감을 통해 전해졌는데, 11세기쯤의 장식용 벽걸이에서는 가장자리에 수놓아진 ‘여우와 까마귀’ 이야기를 볼 수도 있다. 인쇄술이 발명되고 나서 삽화를 곁들인 이솝 우화집들이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에서 출판되었다. 1484년 윌리엄 캑스턴은 삽화를 곁들인 이솝 이야기의 세 번째 판본을 출판했다. 이 책에는 이솝의 모습을 포함하여 200개가량의 목판화가 실려 있다. 그 뒤로 500년 동안 말 그대로 수백 권의 이솝 판본이 쏟아져 나왔다. 이 기간의 삽화들은 매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섬세한 풍경 묘사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그린 동물 모습을 비롯해 거친 밑그림 수준의 그림이 있는가 하면, 장식적 기교를 바탕으로 맵시 있게 그린 작품도 있다. 더러는 그야말로 유아적인 수준의 그림도 있다.
17세기가 될 때까지는 익명의 삽화가들이 서로 다른 화가들의 그림을 모방하는 관행이 오랫동안 이어졌다. 그러다가 19세기에 들어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원화를 그린 영국화가 토마스 뷰익과 존 테니엘이 그린 독특한 목판화본이 출판되었다.
1857년에 찰스 헨리 베넷이 손으로 채색한 목판화본을 출판했는데, 그의 그림에는 빅토리아풍의 사교계 의상을 입은 동물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이어서 어니스트 헨리 그리셋이 때때로 소름끼치는 판화를 사용한 방대한 분량의 삽화본을 출간했다.
1883년, 랜돌프 칼데콧이 그린 성인을 위한 삽화는 그 시대 사회의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그린 그림을 보여준다. 월터 크레인은 어린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채색을 한 이솝 우화의 삽화를 그렸다. 이 판본은 새롭게 발명된 채색 사진 에칭법을 사용하여 인쇄되었다. 그의 뒤를 이어 아르누보 스타일로 작업하는 많은 삽화가들이 그의 화법을 이어받았는데, 리처드 헤이웨이와 찰스 로빈슨 그리고 퍼시 J. 빌링허스트가 대표적이다.
20세기 초에 이솝 우화를 채색화로 그린 기억할 만한 화가들 가운데에는 에드워드 줄리어스 데트몰드가 있다. 수채화 영역에 속하는 멋들어진 기법을 사용한 그의 판본은 매우 격조 있는 그림이다. 또한 찰스 제임스 포커드와 아서 래컴의 그림을 이솝 우화의 출판 사상 가장 훌륭한 그림 가운데 하나로 여긴다.
이들과 더불어 대서양의 양쪽에서는 만화 기법을 사용한 판본이 출판되었다. 또한 영국의 에드윈 노블과 미국의 마일로 윈터는 현재에 이르기까지도 그들의 책을 따르지 못할 정도로 전형적인 유아용 판본의 그림을 그렸다.
이솝 우화는 처음에는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을 위해 출판되었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 이르러 다시 어른들을 위해 아름답게 인쇄된 다양한 출판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래서 어른들은 아이들이 때 묻은 손으로 만지거나 낙서하지 못하는 곳에 책을 두어야만 했다.
이 시기의 가장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로는 데이비드 마이클 존스, 애그니스 밀러 파커, 알렉산더 콜더 그리고 스티븐 구든이 꼽힌다. 그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에드워드 보든이 이솝 전집의 격조 높은 삽화들을 연작으로 그렸다.
이 책에 실린 이솝 우화 53편은 앞서 언급된 19, 20세기의 세계의 유명 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대표적인 그림들을 골라 엮은 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애장본의 가치도 충분하다.

*원작자 이솝(Aesop)
이솝의 생애를 우리는 제대로 알지 못한다.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주장까지 있지만,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 작가 아리스토파네스와 크세노폰,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등이 짧게나마 그를 언급한 것을 보면 가공의 인물은 아닌 듯하다. 이솝(아이소포스)은 기원전 600년 전후에 프리기아(혹은 트라키아, 에티오피아, 아테네 등)에서 태어나 사모스 섬으로 옮겨 갔으며, 이아드몬이라는 이의 노예로 일했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수사학》에서 말하기를 이솝이 어느 민중 선동가의 변호를 맡았다고 하니 노예 신분에서 풀려났다고 짐작할 수 있다. 헤로도토스는 델포이 시민들이 그를 낭떠러지에서 밀어 죽였다고 했는데, 왜였는지를 밝히지 않아 후대 사람들이 온갖 추측을 해댔다. 그 밖에도 이솝이 다리를 절었고, 말더듬이이며, 리디아 왕 크로이소스의 총애를 받았으며, 아테네의 현인 정치가 솔론을 만난 적이 있다는 등 숱한 이야기가 전해오나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가 지었다고 하는 우화집이 2500년 동안 모든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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