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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스카 와일드 지음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펴냄
11,000 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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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쪽 | 2008-10-1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아일랜드가 낳은 위대한 작가이자 시인, 비평가 오스카 와일드의 대표작. 초상화를 통해 자신의 인생과 영혼을 실험하는 청년을 묘사한 작품으로,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냉소적이고 풍자적인 어투로 삶과 예술, 욕망과 도덕성의 실체를 파헤친다.<BR> <BR> 더없이 아름다운 자신의 초상화에 매료된 도리언 그레이는 초상화에 담긴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자신의 영혼과 맞바꾼다. 그는 참마주의자인 헨리 워튼 경의 영향을 받아, 상류사회에서는 점잖은 신사 행세를 하면서도 밖에서는 은밀하게 자신의 욕망에 탐닉하는 타락한 이중 삶에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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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판본에 대하여
작가 서문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옮긴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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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오스카 와일드
1854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시인인 어머니와 유명한 의사이자 민속학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트리니티 칼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존 러스킨과 월터 페이터의 영향을 받아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기치 아래 유미주의 운동에 동참했고, 뛰어난 구술가이자 당대를 호위한 유미주의자로 이름을 남겼다. 와일드는 영국의 지배를 받던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나 주로 영국에서 활동했다. 그가 살았던 후기 빅토리아 시대는 자못 엄격해 보이는 도덕주의, 위선적인 진지함과 엄숙함이 대중의 삶을 억누르던 시대였다. 그는 이에 반하는 내면의 자연스러운 본성을 찾고자 했다. 이러한 기질은 그의 정체성뿐만 아니라 외양과 작품으로도 드러났다. 와일드는 젊은 시인인 앨프레드 더글러스 경과의 동성애 사건을 일으키며 ‘제 멋’을 보여 줬다. 또한, 남자들이 검은색과 회색 옷을 걸치고 다니던 시절에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거나 머리는 치렁치렁 길게 기르고 단추 구멍에는 초록색 꽃을 꽂고 다녔다. 표면적으로는 영국의 상류층과 어울렸으나 그가 내면적으로 추구한 것은 결국 ‘멋’과 ‘미(美)’였다.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그는 《행복한 왕자》(1888),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1891), 《석류나무 집》(1892)을 발표했다. 또한, 와일드는 독설과 위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탁월한 말솜씨를 밑거름 삼아 당대 최고의 극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1892), 《진지함의 중요성》(1895) 같은 희곡으로 극작가로서 위상을 다졌다. 1893년에는 비극 《살로메》를 프랑스어로 출간했다. 1895년 동성애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2년 동안 레딩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옥중기》를 썼다. 1897년에 출옥한 후, 파리에서 가난하게 살다가 1900년에 사망했다. 오스카 와일드의 명예는 사후 거의 백 년이 지난 1998년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오스카 와일드와의 대화’라는 제명의 동상이 세워지면서 회복되었다. 이후 그의 삶과 문학 세계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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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유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문체부터 내 스타일이 아니라 기대 하지는 않았지만, 당시 여성관이 얼마나 구렸는지에 대해서도 굳이 알고 싶지는 않았다.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주인공이 영원하지 않은 젊은 청춘에 대해 알게 되면서 서서히 타락해가는 모습을 굳이 그렇게 그렸어야만 했을까? 헌데 작가가 누군지 보고 아, 납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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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어떻게 그 여인에게 한 짓을 ‘선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무엇이든 집착을 하는순간 사람은 추악해지는 것 같다. 결국은 내가 가질 수 없는 것까지 탐하게 될테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지. 처음부터 끝까지 모호하다. 중요한 부분에서 항상 모호하다고 생각해서 번역이라서 그런가.. 했는데 서문을 읽어보니 그제야 이해가 갔다. 얼마전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고했던 하루독서 말은 취소다. 잘못은 결국 내가 해서 된일이고 누가 하지 말라고 해도 결국은 한다. 도리언은 끝까지 남탓만 한다. 결국은 그가 그렇게 잃고 싶지 않은 젊음 때문에 삶을 망친다. 단지 나이가 어리고 얼굴이 어리다해서 젊은 것과 청춘은 아니라 생각한다. 나는 나이가 어려도 늙은 사람을 만나봤고, 나이가 많아도 여전히 젊고 청춘인 사람도 만나봤다. 젊음의 반대가 늙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젊음을 잃어버린게 아닐까? 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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