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 사이

하임 G. 기너트 지음 | 양철북 펴냄

부모와 아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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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4.1

페이지

292쪽

상세 정보

아침에 일어나, 아이의 하루를 비참하게 만들겠다고 작심하는 부모는 없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좋게 먹어도, 원치 않았던 전쟁은 다시 벌어지고 만다. 왜 그럴까? 아무리 걱정하는 마음이더라도 아이에게 나무람으로 전해지면, 아무리 사랑하는 마음이더라도 잔소리로 가닿으면, 평화는 깨지고 작은 시작은 뒤죽박죽 엉망으로 번진다. 이렇게 종종 말은, 표정은, 행동은 배달 사고를 일으킨다.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제대로 알지 못해서다. 부모와 아이 마음이 서로 연결되어 이어지려면 대화와 공감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의 목적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주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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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아이의 하루를 비참하게 만들겠다고 작심하는 부모는 없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좋게 먹어도, 원치 않았던 전쟁은 다시 벌어지고 만다. 왜 그럴까? 아무리 걱정하는 마음이더라도 아이에게 나무람으로 전해지면, 아무리 사랑하는 마음이더라도 잔소리로 가닿으면, 평화는 깨지고 작은 시작은 뒤죽박죽 엉망으로 번진다. 이렇게 종종 말은, 표정은, 행동은 배달 사고를 일으킨다.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제대로 알지 못해서다. 부모와 아이 마음이 서로 연결되어 이어지려면 대화와 공감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의 목적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주려는 데 있다.

출판사 책 소개

1965년 책이 첫 출간되고 전 세계 부모들의 손을 떠나지 않은 교육 명저

“처음 엄마가 되고 아무것도 몰라 쩔쩔 헤매던 나에게 이 책은 등불이었다. 나중에 딸아이가 나를 따뜻한 엄마로 기억한다면 이 책 덕분이 아닐까 싶다.”- 독자의 말
겨울에 씨를 뿌려 싹이 움트기를 바라는 농부는 어리석지 않은가? 아이 마음은 꽁꽁 얼어 있는데, 자기 말이 아이의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부모는 현명하달 수 없다. 농부가 봄을 기다리듯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기다려야 한다.
감정은 우리가 물려받은 유산이다.
물고기는 헤엄치고, 새는 날고, 인간은 감정을 느낀다. 어느 때는 행복하고, 또 어느 때는 불행하다고 느낀다. 때에 따라 분노, 노여움, 두려움, 서러움, 기쁨, 욕심, 가책, 번뇌, 경멸 같은 감정을 느끼며 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런 감정이 생기는 것을 우리 마음대로 좌우할 수는 없다. 그러나 어느 때 어떻게 표현할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도록 교육받았다. 그래서 감정이 매우 격렬하게 요동치는 한가운데서도 거의 아무런 맞대응을 하지 않았을 때, 이를 제일 자랑스러워한다. 혹자는 그것을 인내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부모한테서 배워야 하고, 또 배워서 고맙게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감정에 맞게 행동하는 태도이다. 아이는 부모한테서 진짜 감정을 비춰 주는 표현을 듣고 싶어 한다. 아이는 감정의 공감을 받는 순간,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 순간 부모의 말은 비난하거나 지시하는 언어가 아니라 사랑의 메시지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아이와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개선하려면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까?
말이 행동을 비판하는 언어가 아니라, 감정을 살피는 언어가 되는 것부터이다.
감정을 살피는 것이 아이 눈치를 보거나 기분에 맞춰 주려는 것과는 완전 다르다.
오히려 말이 감정을 지배하거나 감정이 상황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감정은 분명히 저마다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세상 모든 말은 이 감정의 영역을 통과해야 아이에게 가닿는 것이니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것이다. 아이는 자기 감정이 받아들여지는 걸 느끼며 자기가 귀히 대접받고 존중받는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래야 부모가 뿌린 말의 씨앗이 아이의 따뜻한 성장으로 싹을 틔울 것이다.
책에는 굴욕감을 느끼지 않고 규칙을 지키게 하는 법, 자존감에 상처 주지 않고 비판하는 법, 상처 주지 않고 분노를 표현하는 법, 아이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하는 방법 같은 아주 구체적이고 다양한 지혜를 담았다.
부모와 아이가, 사람이 사람에게 어떻게 이어지고 관계 맺어야 하는지 그 단순한 진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생생하면서도 깊이 있게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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