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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난난 (남녀가 정겹게 속삭이는 모습)

오가와 이토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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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2011.3.2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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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식당>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오가와 이토의 두 번째 장편 소설. 데뷔작 <달팽이 식당>에서 '음식'을 소재로 삼아 '요시모토 바나나 <키친>을 잇는 맛있는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앤티크 기모노 가게를 배경으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라나는 사랑의 감정을 그려냈다. <BR> <BR> '초초난난'이란 '작은 목소리로 즐겁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이나 남녀가 정답게 속삭이는 모습'을 뜻하는 일본말이다. 도쿄의 옛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는 야나카에서 앤티크 기모노 가게를 운영하는 시오리가 한 유부남을 만나면서 애틋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과정이 연인들의 소곤거림처럼 정겹고 낮은 톤으로 이어진다. <BR> <BR> 시오리는 옛 도쿄의 정취가 남아 있는 야나카에서 작은 앤티크 기모노 가게를 연다. 어느 날, 그녀의 가게에 기노시타 하루이치로라는 남자가 찾아온다. 아버지와 닮은 목소리를 지닌 그의 이름을 시오리는 자기도 모르게 마음에 새긴다. 언제나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음식을 너무나도 맛있게 먹는 기노시타를 보며 시오리는 점점 친근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BR> <BR> 계절이 변하면서 그 마음은 애정으로 변해가고, 기노시타의 결혼반지를 보고서도 시오리는 커져가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한다. 그를 위해 음식과 차를 준비하고, 함께 야나카의 거리를 걷는 것이 시오리는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기노시타와 야나카에서 고풍스럽고 소박한 생활을 함께하면서, 떠나버린 과거의 사람과 흩어진 가족이 시오리에게 남긴 상처가 조금씩 치유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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