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심연

막심 샤탕 지음 | 노블마인 펴냄

악의 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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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2.5

페이지

560쪽

상세 정보

뉴욕 연쇄실종사건 발생. 67명의 사람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단서는 의문의 라틴어, 오래된 엽서 그리고 고통의 사진들. 뉴욕 경찰국의 개성 강한 혼혈의 여형사, 애너벨 오도넬과 FBI 프로파일러 출신 사립탐정, 조슈아 브롤린이 수사에 뛰어든다.

살인용의자의 집에서 발견된 의문의 라틴어 기도문, 오래된 흑백풍경이 담긴 엽서의 수수께끼, 고통과 두려움으로 일그러진 얼굴을 찍은 실종자들의 사진, 시체는 거의 찾지 못한 기묘한 상황... 그러나 수사는 진행되면서 점점 더 난관에 부딪히고, 결국 FBI가 개입하는 상황까지 치닫는다.

2002년 <악의 영혼>을 발표하며 프랑스 문단에 데뷔한 작가 '막심 샤탕'이 스스로 '악의 3부작'이라 일컬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포틀랜드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1부 <악의 영혼>이 2007년 여름에 출간됐고, 포틀랜드 거미살인사건을 다룬 제3부 <악의 주술(가제)>은 2008년 하반기에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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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0nm4jlywa9nh

책 제목에 적힌 아마존 1위 어쩌고의 문구에 낚인 건지?
아니면 활자 피로도 때문인지 모르지만


그냥 그렇고 그랬다
언젠가 다른 소설을 한번 더 읽어봐야 할 듯

악의 심연

막심 샤탕 지음
노블마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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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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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뉴욕 연쇄실종사건 발생. 67명의 사람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단서는 의문의 라틴어, 오래된 엽서 그리고 고통의 사진들. 뉴욕 경찰국의 개성 강한 혼혈의 여형사, 애너벨 오도넬과 FBI 프로파일러 출신 사립탐정, 조슈아 브롤린이 수사에 뛰어든다.

살인용의자의 집에서 발견된 의문의 라틴어 기도문, 오래된 흑백풍경이 담긴 엽서의 수수께끼, 고통과 두려움으로 일그러진 얼굴을 찍은 실종자들의 사진, 시체는 거의 찾지 못한 기묘한 상황... 그러나 수사는 진행되면서 점점 더 난관에 부딪히고, 결국 FBI가 개입하는 상황까지 치닫는다.

2002년 <악의 영혼>을 발표하며 프랑스 문단에 데뷔한 작가 '막심 샤탕'이 스스로 '악의 3부작'이라 일컬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포틀랜드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1부 <악의 영혼>이 2007년 여름에 출간됐고, 포틀랜드 거미살인사건을 다룬 제3부 <악의 주술(가제)>은 2008년 하반기에 출간될 예정이다.

출판사 책 소개

실종자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는가?
뉴욕 대규모 연쇄실종사건의 수수께끼를 둘러싼 막심 샤탕의 천재적 공포가 시작된다

뉴욕 연쇄실종사건 발생! 67명의 사람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단서는 의문의 라틴어, 오래된 엽서 그리고 고통의 사진들. 뉴욕 경찰국의 개성 강한 혼혈의 여형사, 애너벨 오도넬과 FBI 프로파일러 출신 사립탐정, 조슈아 브롤린이 수사에 뛰어든다. 뉴욕의 어두운 심연에 드리운 악의 정체는 무엇인가? 묵시록 같이 음산하고 암울한 도시의 이면 속에서, 소설은 차마 상상할 수 없었던 무서운 반전으로 치닫는다. 준비가 되었다면 무시무시한 공포로 가득한 이 소설을 읽어도 좋다. 하지만 밤새 한잠도 못 잘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 프랑스의 젊은 작가, 막심 샤탕을 단숨에 스릴러 거장으로 만든 <악의 3부작> 조슈아 브롤린 탐정 시리즈.

프랑스 장르문학계의 젊은 거장 막심 샤탕의 <악의 3부작> 시리즈
뉴욕의 대규모 연쇄실종사건을 다룬 추리소설 《악의 심연》은 지난 2002년 《악의 영혼》을 선보이면서 스물여섯 살의 나이로 프랑스 장르문학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작가 ‘막심 샤탕’이 스스로 <악의 3부작>이라 일컬은 작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포틀랜드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제1부 《악의 영혼》이 2007년 여름에 출간되었고, 포틀랜드 거미살인사건을 다룬 제3부 《악의 주술(가제)》은 2008년 하반기에 출간될 예정이다.
이 시리즈의 첫째 권 《악의 영혼》은 2002년 가장 뛰어난 추리소설에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막심 샤탕은 이 한 권의 소설로 프랑스에서 이 분야의 대가로 손꼽히는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유일한 작가로 손꼽히게 되었다.
미국을 배경으로 갱생의 여지가 없는 절대 악을 파헤치는 소설 <악의 3부작> 시리즈는 ‘조슈아 브롤린’이라는 FBI 프로파일러 출신 사립탐정을 중심으로, 기묘하게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소설 구조,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빠른 전개, 미국 소설의 장점과 프랑스 소설의 장점을 어우른 매혹적인 문체로 밀레니엄 시대의 프랑스 독자들을 사로잡은 소설이다.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범죄심리학 강의를 듣고 시체 부검에 입회한 작가, 막심 샤탕
막심 샤탕의 특기는 사실적이면서도 잔혹한 묘사를 극한까지 밀고나가 독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것이다. 그의 과학수사기법에 대한 남다른 지식이나 피가 흥건한 장면 묘사는 재능에만 기댄 결과가 아니다. 어려서부터 장르문학에 대해 조예가 깊기는 했지만 그는 실제 발로 뛰며 취재를 하지 않으면 사실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막심 샤탕은 <악의 3부작>을 쓰기 위해 생드니 대학에서 범죄학과 범죄심리학 강의를 수강했고, 그의 담당교수가 파리 법의학연구소에 몸담고 있었던 덕택에 시체 부검에도 여러 차례 입회했다. 그는 한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 처음 입회한 부검은 젊은 여성의 시체였는데,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서 그날부터 며칠 동안 여자 친구의 팔도 만질 수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한 작가의 풍부한 체험과 자료 덕분에 <악의 3부작>은 독자를 충격과 경악으로 몰아넣지만 전혀 허황되게 느껴지지 않는 멋진 스릴러 소설로 탄생할 수 있게 되었다.

뉴욕의 대규모 연쇄실종사건을 다룬 추리소설 《악의 심연》
《악의 심연》은 칠흑 같은 어둠 속, 머리 가죽이 벗겨진 여자가 뉴욕의 도로 위를 발가벗고 숨가쁘게 도망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가까스로 구출된 그녀의 이름은 훌리아, 몸에는 숫자 문신이 새겨져 있다. 67-3. 무엇을 의미하는 숫자일까? 뉴욕 경찰청(NYPD)은 훌리아의 머리 가죽을 벗긴 범인을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두 명의 여자를 더 찾아내고, 이 사건이 67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의 실종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이에 특별수사팀이 구성되고, 개성이 강한 혼혈의 여형사 애너벨 오도넬이 함께 수사를 진행한다. 거기에 한 여대생의 실종사건 수사를 위해 포틀랜드에서 뉴욕까지 날아온 사립탐정 조슈아 브롤린이 합세한다. 이제 그들은 67명의 실종사건에 연루된 여러 가지 증거들을 하나씩 찾아나간다.
살인용의자의 집에서 발견된 의문의 라틴어 기도문, 오래된 흑백풍경이 담긴 엽서의 수수께끼, 고통과 두려움으로 일그러진 얼굴을 찍은 실종자들의 사진, 시체는 거의 찾지 못한 기묘한 상황……. 그러나 수사는 진행되면서 점점 더 난관에 부딪히고, 결국 FBI가 개입하는 상황까지 치닫는다. 그리고 마침내 엽서와 라틴어, 사진의 수수께끼가 풀리며 상상할 수 없었던 무서운 반전과 잔혹한 결말이 소설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매혹적인 과학수사기법, 화려한 영화적기법, 완벽한 시나리오 사이에 깃든 인간에 대한 번뇌와 애정
막심 샤탕은 이 소설을 통해 소비문화가 발달하면서 소유라는 개념이 인간성을 뒤흔들어 놓은 현대를 비판한다. 그는 인간들이 순수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사랑하기 위해 그리고 인생의 본질과 조화를 이루며 이 세상에서 지내는 시간을 즐기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로봇으로 만들며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돈을 벌고 일에 시간을 쏟아 붓는다고, 브롤린의 입을 빌어 말한다. 그의 소설이 스릴러물임에도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은 역시 프랑스 문학이 가진 매력이라 할 것이다. 작가는 철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놀라운 과학수사기법과 법의학, 화려하고 스피디한 영화적 기법과 치밀한 상상력 그리고 숨막히는 반전과 반전 사이에 인간에 대한 번뇌와 애정을 드러낸다. 미국적인 구조를 빌어 프랑스적인 철학을 말하는 셈이다. 이것이 바로 막심 샤탕의 소설들이 갖는 특징이다. 아울러 소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충격적 결말 역시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막심 샤탕 소설만의 매력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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