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고속 성장 이노베이터’ 기업들이 기존의 기업과 어떻게 다른 구조와 문화로 움직이는지를 자세하게 밝힌다. 넷플릭스, 픽사, 에어비앤비, 알리바바, 홀푸드, 파타고니아, 자포스, 이들 기업이 어떤 사람을 고용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하며, 갈등을 어떻게 에너지로 바꾸는지, 팀워크를 성과로 연결하는 비결은 무엇인지 등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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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익스트림 팀 (최고의 성과는 최고의 조직이 만든다) 내용 요약 🚀
저자 로버트 브러스 셔는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집단을 비범한 성과를 내는 '익스트림 팀'으로 탈바꿈시키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압도적인 목표와 강력한 결속력,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가 어우러져야 최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
책의 핵심은 팀의 '정렬'과 '몰입'에 있습니다. 저자는 익스트림 팀이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5가지 핵심 요소를 설명합니다. 첫째, 모든 구성
<1>
그런 책이 있다. 서점에서 한 시간을 서성였는데도 불구하고 별다른 수확이 없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섣부른 선택(실수)을 해버리는 때가...(젠장 매몰 비용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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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꼴도 보기 싫은 책 표지와 달리 내용 자체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책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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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차산업에 차츰 접어들면서 경영환경도 뷰카[VUCA,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모호성)]의 시대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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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기업도 사람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그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평소 틈틈이 HR insight라는 인사잡지를 구독하고 있는데, 인재채용 트렌드가 점차 ‘똑똑한 사람보다 학습능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말 잘 듣는 사람보다 자율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가 바로 그 방증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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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외부환경 탓에 기업에서도 더 이상 조직문화와 제도를 뒷짐 지고 무시할 수 없게 됐다. 우리회사에 대한 고민 없이는 적합한 인재에 대한 정의가 어렵고, 또한 우리회사가 VUCA시대에 걸맞은 근무환경을 갖추지 않는 한 VUCA형 인재를 영입하기도 어려울뿐더러 데려와도 본실력을 발휘하게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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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덕에 일과 생활의 모든 영역이 편리해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은 이제 기술 덕에 생긴 시간으로 더욱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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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익스트림 팀>에서는 단순히 ‘성공한 기업에서는 이런 문화, 이런 제도가 있으니 고로 이게 짱임!’이라고 늘어놓기보다, 전체적인 맥락 위에서 어떻게 문화와 제도가 작동하고 있는지 보여줬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우리기업의 신념, 분위기, 문화적 맥락에 맞춰 적절한 응용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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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업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대신, 저자가 생각하는 ‘일 잘하는 팀의 성공 전략’를 각 기업들은 어떤 식으로 실천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다. 기업에 대한 입체감은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저자가 주장하는 바에 대해선 여러 기업으로 수차례 반복적으로 들은 터라 뇌리에 선명하게 남았다. 물론 기업명만 바뀌고 반복되는 비슷한 내용 탓에 지루한 것도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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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챕터마다 익스트림 팀 전략의 단점 내지 가져올 수 있는 역효과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고 언급하여 독자 나름대로 각 제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균형점을 잡아준 점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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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익스트림 팀>에서는 ‘성과지향적이면서도 인간관계를 중시해야 한다’던가, ‘팀의 조화를 중시하면서 개인의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등 모순되는 가치들에 대해 한 가지만 택할 것이 아니라 포용하고 최적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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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저자가 ‘뭐든 적당히가 좋아요~’같은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고 볼 수도 있으나, 실제로 기업문화라는 게 그런 것 아닐까. 끊임없이 시도하고 개선하길 반복해 우리회사의 최적점을 찾는 것. 저자는 그저 모든 기업이 찾아야 할 균형점들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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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익스트림 팀과 좋은 일터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시도를 엿볼 수 있었는데,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구성원 개별 역량이 뛰어났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믿고 맡길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니깐 자율성도 책임감도 부여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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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이유는 인재를 데려오고, 지키고,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다. 실제로 이 책에 소개된 기업들은, 기업 규모가 커지면서 개인의 기본역량이 미달하거나 지킬 만한 가치가 없으면 가차 없이 해고했다. 가혹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더 좋은 회사를 꿈꾸듯 회사도 더 훌륭한 인재를 바라니 일견 납득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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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고민을 하고 있자니 당장 두 손 놓고 있는 난 괜찮을지 우려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불 위에서 뒹굴기만 할 게 아니라 차근차근 나의 킬링포인트를 찾고 계속해서 다듬을 필요성을...느끼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