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후카마치 아키오 지음 | 51BOOKS(오일북스) 펴냄

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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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4.12.11

페이지

446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미스터리 #사랑 #왕따

상세 정보

[고백], [혐오스런 마츠코의 인생]의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영화 [갈증]의 원작소설. 2004년 제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작이다. 전직 형사 '후지시마'에게 실종된 딸 '가나코'를 찾아달라고 헤어진 아내에게서 연락이 왔다. 형사 행세를 하며 사라진 딸을 찾아 혼자 수사에 나선 아버지. 딸의 행방을 찾던 중 상상할 수 없는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한편 삼 년 전, 중학생이었던 '나오토'는 학교에서 호되게 왕따를 당했다. 자살을 생각하던 중 천사같이 아름다운 가나코가 그를 구해준다. 그녀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 나오토는 그녀의 사랑을 더욱 더 갈망하며 그녀가 예전에 사귀었던 '오가타'처럼 되고 싶고 하는데….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가 교차하면서 가나코라는 소녀의 실체가 점점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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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나한 말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송길영 박사님이 유튜브 채널마다 나와서
비슷한 말을 반복하는 것도 같다
책을 읽으면서 뭔가 오디오지원 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
아무튼 나는 이분의 글이 좋다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부디 다음 시리즈도 읽게 되기를

시대예보

송길영 지음
교보문고(단행본) 펴냄

2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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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 지음
쏭북스 펴냄

3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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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표지의 <가여운 것들>은 제목만 보면 "레 미제라블"을 떠올린게 한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면 이 기이하고 괴기스러운 내용에 곧 "프랑켄슈타인"이 떠오른다. 하지만 제목이 <가여운 것들>인 이유가 있는 법! 결국 주제는 "레 미제라블"과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다.

구성이 정말 신기하다. 1970년대 글래스고에 살던 큐레이터 엘스퍼스 킹과 그녀의 조력자 마이클 도널리는 지역 문화의 증거를 취득하고 보존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한다. 어느 날 마이클 도널리는 한 법률사무소의 폐기물을 발견하고 좀더 조사하고자 했지만 폐기물은 폐기물이므로 모두 폐기되어야 한다는 소식에 파기한다. 무심코 주머니에 집어넣은 작은 문건 하나를 제외하고. 그 봉인된 꾸러미에는 의학박사 빅토리아 맥캔들리스가 자신의 후손에게 남긴 편지와 더불어 그녀의 남편 아치볼드 맥켄들리스가 쓴 한 권의 책이 들어있었다. 마이클은 저자 앨러스데어 그레이에게 책이 출판되어야 한다고(허구이지만 그 재미와 창의적 걸작이므로) 했고 '나'는 그 책 안의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곧 아치볼드 맥켄들리스가 쓴 책의 내용이 펼쳐진다.

맥켄들리스가 쓴 책의 내용은 "프랑켄슈타인"의 내용과 무척 흡사하다. 하지만 곧 프랑켄슈타인과 벨라는 얼마나 다른 인물적 성격을 지니는지 구분할 수 있다. 불행의 끝으로 태어나게끔 한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몰입하는 프랑켄슈타인과는 달리 벨라는 그의 갓 고드윈으로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가장 현명하고 가장 자유로우며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이미 몸은 완성된 상태이니 뇌의 성장을 말한다)한다. 그리고 곧 벨라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세상 경험을 통해 이 세상 여러 곳에 얼마나 "가여운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를 목격하고 그들을 돕고 싶어한다.

<가여운 것들>이라는 책을 알기 전에 영화화한다는 소식을 먼저 접했다. 언제나처럼 원작을 먼저 읽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오래 기다려서 도서관 대여를 했는데, 아마 영화를 먼저 봤다면 원작 또한 의미 없다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라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책의 풍부함을 다 담았을지 의문스럽다. 그만큼 이 한 권(물론 얇지 않고 꽤나 두꺼운)의 책 속에는 너무나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

중반을 넘어서면 이 소설은 사회소설일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고 영국인과 미국인, 벨라와의 대화는 마치 이 인류의 역사와 철학, 사회 구조에 대한 토론을 통해 작가가 이 사회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전면으로 내세우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어쩔 수 없다는 회의론자와 우월함만을 내세우는 자들 사이에서 여성인 벨라는 당당하게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행동으로 옮겨야 하지 않겠는냐고 부르짖기 때문이다.

책의 종반으로 들어서면 또 한번 놀란다. 빅토리아 맥켄들리스, 이른바 벨라가 직접 쓴 편지를 통해 지금까지의 내용이 모두 사실인지 아닌지 어리둥절해지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책과 편지 모두 논리적으로 완벽해 보여서 독자 각자의 선택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화려한 영상미를 뽐내는 영화도 볼 예정이지만 한동안은 책 <가여운 것들>이 오래 남을 것 같다.

가여운 것들

앨러스데어 그레이 지음
황금가지 펴냄

40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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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혐오스런 마츠코의 인생]의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영화 [갈증]의 원작소설. 2004년 제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작이다. 전직 형사 '후지시마'에게 실종된 딸 '가나코'를 찾아달라고 헤어진 아내에게서 연락이 왔다. 형사 행세를 하며 사라진 딸을 찾아 혼자 수사에 나선 아버지. 딸의 행방을 찾던 중 상상할 수 없는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한편 삼 년 전, 중학생이었던 '나오토'는 학교에서 호되게 왕따를 당했다. 자살을 생각하던 중 천사같이 아름다운 가나코가 그를 구해준다. 그녀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 나오토는 그녀의 사랑을 더욱 더 갈망하며 그녀가 예전에 사귀었던 '오가타'처럼 되고 싶고 하는데….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가 교차하면서 가나코라는 소녀의 실체가 점점 떠오른다.

출판사 책 소개

실종된 딸을 찾으며 밝혀지는 딸의 과거. 그녀는 도대체 어떤 딸이었나?
한 소녀를 둘러싼 남자들의 광기 어린 이야기. 그 결말에는...


전직 형사인 아버지에게 헤어진 부인이 찾아와 딸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무력해져 버린 삶을, 부인과의 틀어져버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딸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그녀는 아버지에게 어떤 딸이었나? 세상 누구보다 아름답고 순수하다고만 여겼던 딸을 찾아가면서 그는 충격적인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작가는 딸을 중심으로 맺어진 가족, 친구, 연인들의 비정상적인 관계들을 도덕적인 관점이 아닌, 있는 그대로 인간의 모습 그대로 적나라하게 그리며 우리 안에도 분명히 존재할 '광기 어린 인간'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갈증]이 2014년 12월 한국에서 개봉한다.
영화 [고백] [혐오스런 마츠코의 인생]의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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