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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2.6.25
페이지
312쪽
상세 정보
소설 <고백>으로 2009년 제6회 서점 대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인기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장편소설. 궁극의 사랑이란 상대의 과거와 트라우마까지 감싸 안는 연민인가, 혹은 거부하지 못할 운명의 광기인가, 아니면 상대의 죄를 함께 짊어지고 공유하는 것인가. 미나토 가나에는 이번 소설을 통해 인간 존재의 영원한 수수께끼인 '궁극의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에 도전한다.
도쿄의 한 초고층 호화 맨션에서 대기업 간부인 노구치와 그의 아내 나오코가 살해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네 명의 젊은이로부터 사건에 관한 진술을 받고, 범인 본인의 자백과 나머지 세 사람의 증언을 토대로 니시자키 마사토를 체포한다. 그리고 재판 결과 그는 10년형을 선고받는다.
그리고 10년 후. 그대로 묻히는가 싶었던 이 비극의 진상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네 젊은이 중 한 사람인 스기시타 노조미의 고백을 통해 안개 걷히듯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 6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녀가 죽음을 앞두고 진실을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 사건은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뜻밖의 비밀을 감추고 있었다.
소설은 스기시타 노조미를 비롯한 네 명의 모놀로그 형식을 통해 퍼즐을 하나씩 맞춰 감으로써 사건의 진상이 입체적으로 떠오르는 방식을 택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등장인물 각자의 상처와 욕망, 그리고 그에 의해 흔들리는 진실을 작가는 출세작 <고백>에서 보여준 바 있는 교묘한 소설적 구성과 장치를 통해 서정적으로 묘사한다.
남긴 글2
이솔민
내 인생에 사랑을 준 사람들-N을 위하여
정진영
미나토 가나에의 글을 읽고 이전에 스펙트럼이 넓었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물론 나의 중얼거림을 들은 건 아닐 테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이전보다 한층 넓어졌다 하지만 넓고 깊은 건 양립하기 어렵다 언제나처럼 어쩌면 그녀는 또 다른 알을 깨어나려고 하는 지도 모르겠다 언제나처럼 독자 모드로 그녀를 바라 볼 수 밖에 없다 그녀가 어떤 작가로 변신할지 아니면 나에게 잊혀진 작가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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