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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을 위하여
미나토 가나에 지음
재인
 펴냄
13,800 원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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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쪽 | 2012-06-2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소설 <고백>으로 2009년 제6회 서점 대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인기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장편소설. 궁극의 사랑이란 상대의 과거와 트라우마까지 감싸 안는 연민인가, 혹은 거부하지 못할 운명의 광기인가, 아니면 상대의 죄를 함께 짊어지고 공유하는 것인가. 미나토 가나에는 이번 소설을 통해 인간 존재의 영원한 수수께끼인 '궁극의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에 도전한다. <BR> <BR> 도쿄의 한 초고층 호화 맨션에서 대기업 간부인 노구치와 그의 아내 나오코가 살해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네 명의 젊은이로부터 사건에 관한 진술을 받고, 범인 본인의 자백과 나머지 세 사람의 증언을 토대로 니시자키 마사토를 체포한다. 그리고 재판 결과 그는 10년형을 선고받는다. <BR> <BR> 그리고 10년 후. 그대로 묻히는가 싶었던 이 비극의 진상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네 젊은이 중 한 사람인 스기시타 노조미의 고백을 통해 안개 걷히듯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 6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녀가 죽음을 앞두고 진실을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 사건은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뜻밖의 비밀을 감추고 있었다.<BR> <BR> 소설은 스기시타 노조미를 비롯한 네 명의 모놀로그 형식을 통해 퍼즐을 하나씩 맞춰 감으로써 사건의 진상이 입체적으로 떠오르는 방식을 택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등장인물 각자의 상처와 욕망, 그리고 그에 의해 흔들리는 진실을 작가는 출세작 <고백>에서 보여준 바 있는 교묘한 소설적 구성과 장치를 통해 서정적으로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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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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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미나토 가나에
1973년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났다. 2007년 『성직자』로 제29회 소설추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작을 수록한 『고백』(2008)으로 데뷔했다. 2009년 데뷔작 『고백』으로 서점대상을 수상하고, 같은 작품이 영화화되어 대히트를 기록했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소녀』, 『속죄』, 『N을 위하여』, 『야행관람차』, 『백설공주 살인사건』, 『모성』, 『망향』, 『절창』, 『리버스』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그녀는 2000년대 일본 미스터리 문학을 대표하는 여류작가로, 일본소설의 한 장르로도 일컬어지는 이야미스를 정착시킨 ‘이야미스의 여왕’. 주로 우울하고 사람의 서늘한 면모에서 비롯되는 비극을 다루며, 발표작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어두운 심리, 불편한 감정을 절묘하게 드러내는 소설로 호평을 얻고 있다. 2008년 첫 장편 『고백』으로 데뷔와 동시에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휩쓸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그 외의 여러 작품이 현재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창작 라디오 드라마 대상, 소설추리 신인상, 서점대상을 비롯해 『유토피아』로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하였고, 그밖에도 다수의 작품이 나오키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야마모토 슈고로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발매된 작품 중 『고백』, 『속죄』, 『백설공주 살인사건』 등 5편이 영화화, 11편이 드라마화, 3편이 만화화되었다. 저자 미나토 가나에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영화, 드라마화가 계속되면서 히트 메이커 작가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영화 『고백』(2011년 국내 개봉)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현재도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나토 가나에가 써왔던 인간의 ‘악의’에 주목한 작품과 달리 『유토피아』는 ‘선의’를 가진 행동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거나 관계에 금이 가는 이야기이다. 새로운 삶을 찾아 모든 것을 걸고 이주해 온 외부인들의 열의, 마을의 부흥을 위해 축제를 제안하고 주도하며 꿈에 부푼 모습을 보이는 예술촌(외부인) 사람들과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들의 온도 차가 대표적인 설정이다. 저자는 본 작품의 제목인 ‘유토피아’에 관해 “마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외부에서 이주해 온 사람 중에는 그곳을 낙원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인간이란 언제든 자신이 있을 곳을 갈망하며, 그곳은 가정이거나 꿈꾸던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한 장소를 상징하는 단어 ‘유토피아’. 유토피아가 가진 조금 쇠퇴한 느낌도, 쇠퇴한 상점가에서는 자주 사용되므로 이야기 속 분위기를 나타내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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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정진영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미나토 가나에의 글을 읽고 이전에 스펙트럼이 넓었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물론 나의 중얼거림을 들은 건 아닐 테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이전보다 한층 넓어졌다 하지만 넓고 깊은 건 양립하기 어렵다 언제나처럼 어쩌면 그녀는 또 다른 알을 깨어나려고 하는 지도 모르겠다 언제나처럼 독자 모드로 그녀를 바라 볼 수 밖에 없다 그녀가 어떤 작가로 변신할지 아니면 나에게 잊혀진 작가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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