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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4.8.31
페이지
104쪽
상세 정보
타샤 튜더 캐주얼 에디션 5권.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 타샤 튜더의 반짝이는 일상을 그림으로 담아낸 책이다. 18세기 빅토리아 시대를 재현한 고풍스런 집에서 당시의 옷을 입고 꽃과 동물을 키우며 자급자족하는 삶을 산 타샤의 생활이 고스란히 담겼다.
드넓은 초지를 뛰노는 활기찬 코기 강아지들, 겨울날 따스하게 빛나는 농가의 창가, 새하얀 설원 위 빨간 드레스를 입고 눈신을 신은 로라, 건초 헛간에서 노는 개구쟁이 윈슬로, 꽃핀 초원에 앉아 있는 새침한 제니, 열심히 계란을 모으는 귀여운 제이슨, 자작나무 사이에서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서정적인 킴 등 주변의 소소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찰나의 보석 같은 장면들이 책장 곳곳에 알알이 스며들어 있다.
셰익스피어, 소로, 오스카 와일드 등 타샤가 평생에 걸쳐 아끼며 암송해온 45개의 글로 이루어진 <타샤의 그림 정원>은 ‘급할 것 없으니 지금 이 순간의 기쁨을 충분히 누리라’는 타샤의 인생철학이 잘 녹아든 그림 작품집이다. 정원을 거닐 듯 찬찬히 그림들을 보노라면 어느새 타샤의 정원에 들어선 것처럼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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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타샤 튜더 캐주얼 에디션 5권.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 타샤 튜더의 반짝이는 일상을 그림으로 담아낸 책이다. 18세기 빅토리아 시대를 재현한 고풍스런 집에서 당시의 옷을 입고 꽃과 동물을 키우며 자급자족하는 삶을 산 타샤의 생활이 고스란히 담겼다.
드넓은 초지를 뛰노는 활기찬 코기 강아지들, 겨울날 따스하게 빛나는 농가의 창가, 새하얀 설원 위 빨간 드레스를 입고 눈신을 신은 로라, 건초 헛간에서 노는 개구쟁이 윈슬로, 꽃핀 초원에 앉아 있는 새침한 제니, 열심히 계란을 모으는 귀여운 제이슨, 자작나무 사이에서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서정적인 킴 등 주변의 소소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찰나의 보석 같은 장면들이 책장 곳곳에 알알이 스며들어 있다.
셰익스피어, 소로, 오스카 와일드 등 타샤가 평생에 걸쳐 아끼며 암송해온 45개의 글로 이루어진 <타샤의 그림 정원>은 ‘급할 것 없으니 지금 이 순간의 기쁨을 충분히 누리라’는 타샤의 인생철학이 잘 녹아든 그림 작품집이다. 정원을 거닐 듯 찬찬히 그림들을 보노라면 어느새 타샤의 정원에 들어선 것처럼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투명한 수채화로 만들어낸 타샤의 정원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 타샤 튜더의 반짝이는 일상을 그림으로 담아낸 <타샤의 그림 정원>이 출간되었다. 18세기 빅토리아 시대를 재현한 고풍스런 집에서 당시의 옷을 입고 꽃과 동물을 키우며 자급자족하는 삶을 산 타샤의 생활이 고스란히 담겼다. 드넓은 초지를 뛰노는 활기찬 코기 강아지들, 겨울날 따스하게 빛나는 농가의 창가, 새하얀 설원 위 빨간 드레스를 입고 눈신을 신은 로라, 건초 헛간에서 노는 개구쟁이 윈슬로, 꽃핀 초원에 앉아 있는 새침한 제니, 열심히 계란을 모으는 귀여운 제이슨, 자작나무 사이에서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서정적인 킴 등 주변의 소소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찰나의 보석 같은 장면들이 책장 곳곳에 알알이 스며들어 있다. 셰익스피어, 소로, 오스카 와일드 등 타샤가 평생에 걸쳐 아끼며 암송해온 45개의 글로 이루어진 <타샤의 그림 정원>은 ‘급할 것 없으니 지금 이 순간의 기쁨을 충분히 누리라’는 타샤의 인생철학이 잘 녹아든 그림 작품집이다. 정원을 거닐 듯 찬찬히 그림들을 보노라면 어느새 타샤의 정원에 들어선 것처럼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세상의 우울은 그림자에 불과하고,
우리 손이 닿는 곳에 기쁨이 있나니 기쁨을 안으라
누구나 어릴 적 방학이 되어 외할머니 집에 가면 제대로 된 놀이터나 변변한 장난감 하나 없이도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판을 쏘다니며 재미있게 놀던 기억이 있다. 넉넉한 상상 속에서 길가의 풀벌레, 나무열매, 돌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특별한 친구가 되어주었다. <타샤의 그림 정원>에 담겨진 타샤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잊고 있던 그때의 소중한 추억 속으로 되돌아간다. 헛간의 건초 속을 뒹굴고, 들판에 앉아 꽃다발을 엮고, 졸졸 흐르는 숲속의 개울을 찾아 나서고, 커다란 눈신을 신은 채 눈 위를 걷고, 저 멀리 떠오른 무지개를 향해 자맥질하는 타샤의 그림을 감상하는 일은 아스라한 행복의 기억을 더듬는 여행이다.
타샤는 그림에 나타난 것처럼 넓은 정원을 가꾸며 평화롭고 전원적인 삶을 살았지만 그녀의 인생이 언제나 목가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이혼하여 다른 가정에서 자라났고, 결혼하여 자신의 가정을 가진 후에도 이혼의 아픔을 겪으며 4명의 자녀를 혼자 힘으로 길러야 했다. 생활을 위해 필사적으로 그림을 그려 팔던 젊은 시절의 타샤, 끊임없는 투고에도 번번이 출판사의 외면을 받은 화가로서의 타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쉼 없이 새로운 꿈을 꾸었고 꿈꾸는 대로 살고자 노력했다. 그 결실이 지금 우리가 기억하는 타샤의 모습이다. 이 책에 실린 셰익스피어, 소로, 오스카 와일드 등 타샤가 심혈을 기울여 선택한 글귀들에는 그런 그녀의 인생철학이 오롯이 들어 있다.
각 글귀마다 절묘하게 곁들인 타샤 고유의 맑고 투명한 수채화 50여 점은 모두 타샤가 글에 맞게 직접 그려 넣은 것으로, 타샤의 일상과 유년의 추억이 있는 그대로 담겨 있다. <타샤의 그림 정원>은 타샤 튜더의 영롱한 수채화들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소장가치가 있지만 그 안에 녹아 있는 메시지야말로 더 진정한 가치를 지닌다. 타샤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간결하다. “어떤 이들은 쉽게 마음의 기쁨과 평화를 얻지만, 어떤 이들은 그렇지 못하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내게 큰 기쁨을 안겨 준 것들을 그림으로 담은 것이다. 내가 그림을 그리며 행복을 느꼈듯, 여러분도 그림을 곱씹으며 행복을 찾기를.”
타샤는 이 책을 통해 그녀가 인생 여정을 지나면서 깨달은 지혜를 조심스럽게 그리고 은유적으로 풀어놓는다. 인생의 가치와 성공의 척도는 바로 “오늘의 기쁨”에 있으며, 그 기쁨을 타인과 나누는 일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이다. 한 계절이 지나가고 또 다른 계절에 깊음이 더해가는 이 순간,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재탄생시킨 타샤의 그림 정원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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