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마법과 쿠페 빵

모리 에토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펴냄

검은 마법과 쿠페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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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6.8.9

페이지

3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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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아오르는 비닐시트>로 2006년 제135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작가 모리 에토의 장편소설. 10대 시절을 아련한 과거로 회상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다. 모리 에토의 작품들 중 아동 문학의 틀을 벗어난 첫 번째 작품으로, 따스한 시선과 감각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초등학교를 졸업해 중학교에 진급하면서 몰려드는 초조와 불안, 그리고 새로운 규칙에 적응하면서 빗나가기 시작해 일명 불량청소년으로 치닫는 중학교 시절, 그리고 실연의 상처와 사회의 일면을 체험하며 앞으로 자신은 무슨 일을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고등학교 시절... 10대에 겪었을 일들, 거기에서 오는 느낌과 생각, 혹은 무엇을 느꼈는지조차 깨닫지 못하고 지나가버린 찰나를 고스란히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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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lucyuayt

살아갈수록 인생은 복잡하다. 어렸을 때 그리던 '어른'과는 전혀 다른 어른이 된 나는 지금도 암중모색 상태이고,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나날 속에서 태평스럽게 '영원'을 꿈꿀 만한 여유도 없다.
그렇지만 나는 건강하다. 아직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연료도 아직 남아 있다. 전과 다름없이 자주 넘어지지만, 넘어지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아직은 웃을 수 있다.
살아가면 살아가는 만큼, 다른 것은 차치하고라도 사람은 대담해지는 모양이다.
부디 여러분들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
푸릇푸릇하던 시절을 함께 지내온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연료를 비축하면서 혹 연료가 다 떨어져도 어딘가에서 보충하면서 넘어져도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옅게 흐린 하늘 아래 갑자기 혼자가 된 방과 후처럼 그리운 바람 냄새가 코를 간질거릴 때마다, 나는 아주 조금 발길을 멈추고, 그리고 다시 걸음을 내딛는다.

검은 마법과 쿠페 빵

모리 에토 지음
휴먼앤북스(Human&Books)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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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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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규

@yihyunkyuo91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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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법과 쿠페 빵

모리 에토 지음
휴먼앤북스(Human&Books) 펴냄

읽고싶어요
2018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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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바람에 날아오르는 비닐시트>로 2006년 제135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작가 모리 에토의 장편소설. 10대 시절을 아련한 과거로 회상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다. 모리 에토의 작품들 중 아동 문학의 틀을 벗어난 첫 번째 작품으로, 따스한 시선과 감각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초등학교를 졸업해 중학교에 진급하면서 몰려드는 초조와 불안, 그리고 새로운 규칙에 적응하면서 빗나가기 시작해 일명 불량청소년으로 치닫는 중학교 시절, 그리고 실연의 상처와 사회의 일면을 체험하며 앞으로 자신은 무슨 일을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고등학교 시절... 10대에 겪었을 일들, 거기에서 오는 느낌과 생각, 혹은 무엇을 느꼈는지조차 깨닫지 못하고 지나가버린 찰나를 고스란히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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