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이먼 킴 지음 | 한솜미디어(띠앗) 펴냄

뉴질랜드 (사람들이 거리에서 웃으며 인사하는 나라, 영혼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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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11.15

페이지

239쪽

상세 정보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뉴질랜드 정부 공인 이민 어드바이저 사이먼 킴의 제안을 담은 책. '무지개가 뜨는 나라',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영도에서 더니든까지' 등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뉴질랜드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의 저자의 느낌들을 나열했으며, 2부에는 뉴질랜드 전국 주간신문 '굿데이 뉴질랜드'에 연재했던 '사이먼 킴의 이민 칼럼'을 실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북반구 항구도시인 부산 영도에서의 어린 시절과 유학 시절, 그리고 남극 대륙에 가장 가까운 나라 뉴질랜드로 오게 된 과정과 영주권을 획득하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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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을 산다는 게 엄청난 일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간단하다니.
허무함과 찝찝함이 뒤섞여 지아는 정말로 불행을 산 게 맞는지 의심이 들었다. 그래도 속마음을 털어놓고 나니 가슴이 좀 시원해졌고 돈을 낸 것도 아니어서 손해 본 기분은 아니었다. (p.41)

아직은 사회초년생이었던 시절, 너무 힘들게 하는 상사를 향해 “우연히 넘어져라” 같은 저주(?)를 걸어본 적이 있다. 물론 너무 힘들어서 그냥 한 두번 뱉어본 말이지만, 타인의 불행을 바라는 내 마음이 너무 고되 이내 그만두었던 기억이 있다. 아이와 함께 펼쳐든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을 보고, 그때의 일이 생각나 아이에게 슬쩍 물었다. 혹시 누군가의 불행을 빌어본 일이 있냐고. 아이가 손사레치며 “어유, 그것도 나쁜 일이라며”한다. 그래도 아이가 마음에 명확한 기준은 있다는 생각이 들어,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을 통해 얻는 게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전천당”을 통해 아무나 갈 수 없고 아무나 살 수 없는 것의 개념을 가진 초등학생이라면,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에도 풍덩 빠질 것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에서는 저세상에 가기 직전의 고양이 '블랙'이 '붉은 눈'을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렇게 묘행당에서 일을 하게된 블랙. 행운과 불행을 두고 위험한 계약을 해버린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지아, 하린이, 나은이 등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마음을 흔드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그들이 빈 불행을 통해 행운과 행복, 깨달음 등을 얻는 과정이 꽤나 흥미진진했다. 특히 블랙이 우주를 대신해 희생하며 우주를 지켜내는 장면에서는 아이도 나도,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를 느끼기도 했다.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이 특히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까닭은, 아이가 성장하며 조금 더 복잡한 감정들을 익혀가고 있었기 때문. 아동기에는 그저 “친한 친구=좋은 친구”정도의 공식이었다면,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감정은 하나의 모습이 아닌 여러가지로 변해가기 마련이다. 그 감정들이 무척이나 당연한 것이고, 그 감정들을 익히고 저리하는 과정들도 아이들에게 학습임을 깨닫게 한다. 누군가를 향한 미움, 누군가에게 몰래 빈 불행, 비밀 등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하는 요소가 아니었나 싶다.

다소 익숙한 구조의 창작동화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여러 감정과 여러 생각을 떠올릴 수 있는 생생한 책이었다. 『행운과 불행을 바꾸는 상점 묘행당』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 더 성숙한 감정과 태도로 자랄 수 있기를 바라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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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뉴질랜드 정부 공인 이민 어드바이저 사이먼 킴의 제안을 담은 책. '무지개가 뜨는 나라',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영도에서 더니든까지' 등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뉴질랜드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의 저자의 느낌들을 나열했으며, 2부에는 뉴질랜드 전국 주간신문 '굿데이 뉴질랜드'에 연재했던 '사이먼 킴의 이민 칼럼'을 실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북반구 항구도시인 부산 영도에서의 어린 시절과 유학 시절, 그리고 남극 대륙에 가장 가까운 나라 뉴질랜드로 오게 된 과정과 영주권을 획득하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했다.

출판사 책 소개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뉴질랜드 정부 공인 이민 어드바이저 사이먼 킴의 제안

이제 마흔을 갓 넘긴 내가 책을 낸다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주제넘은 것 같다. 그러나 뉴질랜드에 와서 지난 12년 동안 살면서 두 아이를 낳고 살게 되기까지의 내 경험이 혹시 뉴질랜드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감히 ‘영혼의 안식처 뉴질랜드’를 쓰기로 했다. 마침 작년부터 뉴질랜드 정부 공인 이민 어드바이저로서 이민 컨설팅 업무를 하게 된 것도 이 책을 출판하게 된 동기가 됐다.

이 책은 ‘무지개가 뜨는 나라’,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영도에서 더니든까지’ 등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깨끗한 자연만큼이나 청정을 자랑하는 뉴질랜드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의 나의 느낌들을 나열했다. 아름다운 나라는 자연뿐만이 아니라 정치적 청렴, 사회적 친절, 기회의 균등, 배려하는 분위기가 만개한 나라이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그려 보았다.

2부는 뉴질랜드 전국 주간신문 ‘굿데이 뉴질랜드’에 연재했던 ‘사이먼 킴의 이민 칼럼’을 실었다. 이민 칼럼은 주로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갈등이나 불확실성 등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와 이민의 바람직한 방향을 다루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북반구 항구도시인 부산 영도에서의 어린 시절과 유학 시절, 그리고 남극 대륙에 가장 가까운 나라 뉴질랜드로 오게 된 과정과 영주권을 획득하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했다. 또한 뉴질랜드 이민 생활에 대한 나의 생각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사람이 모여 사는 이 세상에서 완벽한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제2의 조국으로 삼고 살아온 뉴질랜드는 내 영혼의 안식처였으며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청정국가였다.
아무쪼록 현대문명에 시달리고 있거나 자녀들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그 대안으로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사이먼 킴
본문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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