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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다크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비채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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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쪽 | 2015-08-28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한 이래, 등단 25주년을 맞는 해에 발표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11번째 장편소설. 까만 한밤에서부터 하얗게 날이 밝기까지 일곱 시간, 어둠과 함께 허무가 내려앉고 폭력이 뒤덮인 도시의 단면이 그려진다. 백설공주처럼 예쁜 언니 '에리'와 똑똑하지만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동생 '마리'가 이야기의 씨실과 날실이다. <BR> <BR> 발표 시기적으로는 <해변의 카프카>와 <1Q84> 사이에, 볼륨으로는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스푸트니크의 연인>과 같은 장편소설 옆에 나란히 위치한다. '기묘한 리얼리티를 품은 걸작', '인간의 삶과 사회의 실존적 가치를 그린 야심작', '최고의 영상미! 글로 쓴 한 편의 영화' 등 주제와 내용을 비롯해 스타일, 형식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호평을 받았다.<BR> <BR> 특히 '무라카미 월드'의 대표적 특징으로 손꼽히는 '나'라는 화자가 이야기를 끌어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라는 새로운 화자를 내세움으로써 작가 특유의 소설 지형도에서 커다란 지각변동을 예고한 작품으로도 의미가 깊다. 이후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실험적 시도가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애프터 다크>를 쓰며 다진 근육이 제2의 하루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소설 <1Q84>를 완성하는 토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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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Timetable
005 1장-PM 11:56 보이는 것은 도시의 모습이다.
031 2장-PM 11:57 방 안은 어둡다.
038 3장-AM 12:25 전과 마찬가지로 ‘데니스’ 안.
059 4장-AM 12:37 아사이 에리의 방.
065 5장-AM 01:18 마리와 가오루가 인적 없는 뒷길을 걷고 있다. -AM 01:56 ‘스카이락.’
082 6장-AM 02:19 호텔 ‘알파빌’ 사무실.
097 7장-AM 02:43 한 남자가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일하고 있다.
106 8장-AM 03:03 우리 시점은 아사이 에리의 방으로 돌아와 있다.
110 9장-AM 03:07 ‘스카이락’ 안.
128 10장-AM 03:25 아사이 에리가 잠들어 있다.
140 11장-AM 03:42 마리와 다카하시는 공원 벤치에 나란히 앉아 있다.
158 12장-AM 03:58 시라카와가 일하는 사무실.
169 13장-AM 04:09 인적 없는 심야의 공원에서 마리와 다카하시가 두 대의 그네에 나란히 앉아 있다.
180 14장-AM 04:25 아사이 에리의 방.
185 15장-AM 04:33 텔레비전 화면은 <심해 생물들>을 비추고 있다.
205 16장-AM 04:52 밴드가 심야 연습에 사용하고 있는 창고 같은 지하실. -AM 05:00 시라카와의 집 부엌. -AM 05:07 호텔 ‘알파빌’의 한 방. -AM 05:09 아사이 에리의 방. -AM 05:10 ‘세븐일레븐’ 안. -AM 05:24 공원 벤치에 홀로 앉은 다카하시.
218 17장-AM 05:38 마리와 다카하시가 나란히 길을 걷고 있다.
230 18장-AM 06:40 아사이 에리의 방. -AM 06:43 ‘세븐일레븐’ 안. -AM 06:50 우리는 하나의 순수한 시점이 되어 거리 상공에 있다. -AM 06:52 우리 시점은 도심의 상공을 벗어나 한적한 교외 주택가 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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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무라카미 하루키
1949년 일본 교토 시에서 태어나 효고 현 아시야 시에서 자랐다. 1968년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에 입학했다. 재즈 카페를 운영하던 중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제81회 군조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29세에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제4회 노마 문예 신인상을,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제21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미국 문학에서 영향을 받은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와 현대인이 느끼는 고독과 허무의 감성은 당시 젊은이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켜 작가의 이름을 문단과 대중에게 널리 알렸다. 1987년 발표한 『노르웨이의 숲』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후,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 붐’을 일으켰다. 1995년 『태엽 감는 새』로 제47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 『해변의 카프카』를 발표하여 2005년 영어 번역본이 《뉴욕 타임스》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한층 높였다. 2008년 프란츠 카프카 상을 수상하고, 2009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예루살렘 상을, 2011년에는 카탈로니아 국제상을 수상하여 문학적 성과를 다시 한 번 평가받았다. 『댄스 댄스 댄스』, 『언더그라운드』, 『스푸트니크의 연인』,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어둠의 저편』, 『도쿄 기담집』, 『1Q84』,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등 수많은 장편소설, 단편소설, 에세이, 번역서를 발표했다. 현재 그의 작품은 4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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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5
Sienna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무릎을 끌어안고 길바닥에서 죽었을 거라고 생각해. 소중한 거, 시시한 거, 이런저런 기억을 그때그때 서랍에서 꺼낼 수 있으니까 이런 악몽 같은 생활을 하고 있어도 그 나름대로 살아갈 수 있는 거야. 이젠 틀렸다, 더는 못 해먹겠다 싶어도 그럭저럭 고비를 넘길 수 있어." 그러니까 너도 열심히 머리를 굴려서 이것저것 떠올려봐. 분명히 중요한 연료거 될 테니까. 너 자신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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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백수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흘러가는 전형적인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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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소설은 영화를 보는 듯한 카메라 시점으로 등장인물의 일상으로 날 안내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뭔가 아리송 하고 갑갑한 느낌이 계속된다. 이 느낌은 책 표지를 덮고 나서까지 지속되었다. 오늘 하루 역시 누구에겐 기억나지도 않을 평범한 일상, 어떤 사람에겐 주인공 마리처럼 엄청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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