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음 | 민음사 펴냄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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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1998.9.30

페이지

224쪽

이럴 때 추천!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노벨문학상 작가 솔제니친이 직접 경험했던 노동수용소의 생활을 소재로 쓴 소설. 평범한 한 인물 '이반 데니소비치'의 길고 긴 하루 일상을 가감없이 따라가며 죄없이 고통당하는 힘없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지배권력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이반 데니소비치 외에도 다양한 모습의 인간군상이 등장해 스탈린 시대 허랑한 인물상, 종교, 인성의 문제 등을 에둘러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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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4

데굴님의 프로필 이미지

데굴

@ruru0226

한달에 한번 고전을 꼭 읽어야 하는데 이번달에 읽은 고전은 이 책.
재밌다!고 하기가 좀 그런게....너무 담담한 문체로 주인공의 수용소 하루살이를 그려내고 있기에 요즘 도파민으로 절여진 내 뇌에는 와닿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또 작가의 실제 수용소살이가 녹아든 작품이라고 하니 괜히 이런 감상이 실례인것같았다.

여튼 작가가 그 시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주제와 시대가 많이 흐른 지금 독자가 읽어내는 주제가 결이 많이 다른데 나는 이것도 고전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시대에 따라 주제가 바뀌는 글이라니...우리가 지금 읽고 있는 다른 책들도 나중에 가면 주제가 바뀌려나. 괜히 궁금해진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10개월 전
2
phsojung님의 프로필 이미지

phsojung

@phsojunguawx

빵 한 개와 따뜻한 수프가 그렇게나 소중하다니,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음
민음사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22년 10월 20일
0
COSMO님의 프로필 이미지

COSMO

@cosmodmwp

💡 주인공은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비극이다. 평범한 개인이 집권 세력의 허망한 이념 경쟁에 내몰리면 수용소 생활도 행복하다고 착각하게 된다. 이러한 불합리한 비극은 누구의 책임인지 저자인 솔제니친은 묵직하게 묻고 있다.

이반 데니소비치 슈호프(이후 슈호프로 통일) 소련을 반역했다는 명목으로 수용소에 들어왔다. 하지만 사실 그는 반역한 적도, 죄를 지은 적도 없다. 스탈린이 집권하던 소련은 슈호프처럼 무고한 시민도 손쉽게 죄인이 되는 야만의 시기였다. 같이 수감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더라도 죄인이라고 보기 어렵다. 모두가 평범한 소시민이다. 물론 기득권에 빌붙어 근근이 자신의 욕망을 채우며 사는 몰염치한 인간도 있다. 무고하든 아첨을 하든 수용소에서 같은 생활을 반복한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비참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저자인 알렉사드르 솔제니친은 슈호프의 수용소에서의 하루를 담담하게 그리고 있지만, 그래서 더 비참하다. 이데올로기의 허상을 열정적인 어휘로 맹렬하게 비판하지 않는다. 그저 평범한 하루를 잔잔히 보여주는 것으로 당시의 부조리는 충분히 전달된다. 저자는 실제로 소련 내 여러 세력에게 압박을 받았으며, 직접 경험한 수용소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구체적인 문장은 더욱 빛을 발한다. 단지 소련의 스탈린 시대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지배 계층의 횡포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것은 항상 사회 최악계층이었다. 따라서 역사의 암흑기는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인류 역사 전체에게 묻고 있는 것이라도 할 수 있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은이), 이영의 (옮긴이) 지음
민음사 펴냄

2022년 2월 2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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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작가 솔제니친이 직접 경험했던 노동수용소의 생활을 소재로 쓴 소설. 평범한 한 인물 '이반 데니소비치'의 길고 긴 하루 일상을 가감없이 따라가며 죄없이 고통당하는 힘없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지배권력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이반 데니소비치 외에도 다양한 모습의 인간군상이 등장해 스탈린 시대 허랑한 인물상, 종교, 인성의 문제 등을 에둘러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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