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차려진 식탁들

이여신 지음 | 예문당 펴냄

그림에 차려진 식탁들 (역사 속의 명화에 담겨진 톡톡 튀는 음식 문화 이야기)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5,000원 10% 13,5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5.5.30

페이지

284쪽

#그림 #명화 #문화 #역사 #예술 #음식

상세 정보

의식주는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며, 그중에서도 음식은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었다. 이처럼 누구나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우리가 지금과 같은 음식을 먹기 시작한 것은 채 몇백 년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옛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수많은 그림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에 담겨진 수많은 식탁과 음식에 대한 그림들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생활 모습과 삶의 의미를 들여다보고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과 비교해보자. 역사에 대해 올바로 배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되어줄 것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차강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강

@tsagaan

일본책 싫은 점: 성적인 요소 꼭 들어감.
안타까운 사연 개 많은데 여동생 굳이굳이 초등학생 때부터 매춘했다는 설정 넣음.
이런 작가 특: 동성한테 몸 파는 남자 설정 이 악물고 안 넣음. 개 패고 싶음.

흥미로웠던 점: 수사를 하는 게 아니라 사건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감독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됨. 저널리즘 얘기 나오는 부분이 흥미로웠음. 어떤 영상물이든 감독의 주관대로 시청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감독의 의도가 중요하다는 지점에서 크게 공감했음. 각자의 도덕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도덕이 전부 구리다는 점이 좋았음. 내 도덕도 ㅈㄴ 구리겠지. 주인공의 아들까지 알 수 없는 이유로 살인사건에 얽혀 있는 게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했음. 난 ㅅㅂ 다큐멘터리가 문제가 아니라 니 아들 어케 할 거냐고 방방 뛰고 있는데.

주인공 초반에 미친 새키한테 돈 주고 가정폭력도 묵인하는 것도 빡돌았음. 또 열 받네. 별점 깎을까. 암튼 추리만 하는 게 아니고 여러가지 즐길 거리를 넣어서 마지막까지 힘있게 끌어가는 점이 낫 배드였음. 중간에 힘이 좀 빠지고 인물의 심리가 공감 안 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아 별점 깎아야 하나.

도덕의 시간

오승호 지음
블루홀식스(블루홀6) 펴냄

13분 전
0
우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우리

@wooriwzz2

  • 우리님의 식탐 해방 게시물 이미지
먹는 행위에 집중하면서
한입씩 음미하며 먹는다. 알아차림!!
ㅡ 자신에게 친절하기
ㅡ 습관에서 벗어나기

식탐 해방

저드슨 브루어 지음
푸른숲 펴냄

22분 전
0
경쓰님의 프로필 이미지

경쓰

@gyeongsss

  • 경쓰님의 흉가 게시물 이미지

흉가

미쓰다 신조 지음
북로드 펴냄

읽었어요
57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의식주는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며, 그중에서도 음식은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었다. 이처럼 누구나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우리가 지금과 같은 음식을 먹기 시작한 것은 채 몇백 년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옛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수많은 그림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에 담겨진 수많은 식탁과 음식에 대한 그림들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생활 모습과 삶의 의미를 들여다보고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과 비교해보자. 역사에 대해 올바로 배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브레첼에서 숯불고기까지, 명화 속에 숨겨진 음식 이야기
시대를 초월한 명화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그리고 그 숨겨진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그 시대의 사회상과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의식주에 관련된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음식’만큼 우리의 흥미를 끄는 이야기 소재도 없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은 유난히 먹는 것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음식이 발달하지 않은 옛날에도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은 아주 컸다. 선사 시대 사람들조차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차려진 식탁,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 등을 그림으로 남겼을 정도다.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결국 사람은 배불리 먹기 위해 모여 살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살던 원시 인류가 먹을 것을 찾아 다른 대륙으로 이동하고, 그러면서 세계 곳곳에 문명을 탄생시킨 것처럼 말이다.

뿐만 아니라 음식은 정치, 경제, 사회의 많은 분야에도 영향을 끼쳤다. 먹을 것을 찾아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던 게르만 족 때문에 서로마 제국이 멸망했고, 중앙아시아의 초원을 누비던 유목 민족들은 먹을 것 때문에 주변 나라들을 침략했다. 또 감자는 기근에 굶주린 사람들을 먹여 살린 훌륭한 식량이었고, 한 줌의 향신료를 얻기 위해 바닷길 개척에 나섰기 때문에 대항해 시대가 열렸다. 굶주림에 견디다 못해 빵을 달라고 외친 파리의 성난 시민들로 인해 결국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민주주의가 싹을 틔운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음식에 얽힌 그림은 아주 중요하다. 멀게는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벽화부터 그리스, 로마의 프레스코 화의 올리브를 수확하는 장면, 염소젖 짜는 장면, 빵 반죽을 만드는 장면, 맥주 만드는 장면, 식사하는 장면 등 하나도 소홀히 생각할 것이 없다.
이런 먹을거리들로 가득한 그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를 더해준다. 어떤 그림은 당장 그림 속으로 들어가 같이 먹고 싶은 기분을 느끼게 하고, 그림에 그려진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도 한다. 인류가 처음에는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먹을 것을 찾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을 위한 먹을거리, 혀의 즐거움을 위한 먹을거리 등을 중요시하게 된 것도 이런 충동에서 비롯된 것이다.

식사 준비에서 외식까지, 다양하게 그려진 화려한 식탁들
동양과 서양은 인종이 다르고 살아온 역사가 다른 만큼 식생활에도 큰 차이가 있다. 주식으로 먹는 곡식만 봐도, 동양에서는 쌀을 먹지만 서양에서는 밀을 먹는다. 그런가 하면 아메리카 대륙 사람들은 옥수수와 감자 등을 주로 먹어 왔다. 이처럼 자연환경과 시대적 배경에 따라 먹는 음식에는 차이가 많다. 이런 것들은 이전에 그려진 그림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사실 글자로 배우는 것보다 한 장의 그림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더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그림으로 보는 음식과 차려진 식탁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책 『그림에 차려진 식탁들』은 시대별, 지역별로 옛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고, 어떤 음식 문화를 이루었는지, 또 오늘날의 음식 문화와의 연결고리는 무엇인지를 상세히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비단 음식 그 자체만이 아니라 음식이 가지는 상징성, 음식을 담는 그릇, 음식이 끼친 영향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따라서 읽는 사람들이 왕실, 특별한 날, 일반 가정, 야외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궁무진한 음식 이야기에 쉽게 빠져들게 된다.

내용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네 개의 주제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장 <식사 준비를 해볼까?>에서는 시대와 배경에 따라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식탁에는 밥과 반찬, 서양의 식탁에는 빵과 국수, 감자, 고기, 채소 등이 올라오지만 이런 식단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이 장의 그림에 나오는 음식들을 하나씩 보다보면 이런 음식의 준비 과정에 대해 상세히 배울 수 있다. 2장 <차려진 식탁 엿보기>에서는 시대에 따라 어떤 음식이 차려졌는지, 상황에 따라 어떻게 먹고 음식을 즐겨왔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시대별, 지역별, 계층별로 차려진 상차림은 천차만별이지만 어느 것이건 흥미로운 이야기가 들어 있다. 특히 기념일이나 잔치가 있을 때 옛날 사람들은 어떤 식탁을 차렸고,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알 수 있다.
3장 <디저트를 먹어볼까?>에서는 우리나라의 엿이나 유럽의 치즈, 이슬람의 커피 등 식사를 마치고 먹게 되는 음식들에 대해 배우게 된다. ‘식탁을 치우다’는 뜻에서 비롯된 디저트는 식후에 입을 개운하게 하거나 가벼운 담소를 나누기 위한 간단한 음식이다. 예술의 경지에 오를 정도의 화려한 디저트들을 통해 눈과 입 모두 즐겁게 된다. 마지막으로 4장 <밖에서 즐기는 식사>에서는 동서양의 외식 문화와 의미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집에 머물러 먹는 식사를 벗어나서 식당이나 카페 등 외부에서 먹는 외식이 왜 즐겁고 유행했는지에 대해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예로 들어가며 설명한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