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진지해야만 의미 있는 삶을 산다고 배워왔습니다. 더 깊이 고민하고, 더 무겁게 말하고, 더 단단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요.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혹시 우리는 지나치게 진지해지느라 삶의 틈을 놓치고 있지는 않을까요.
《가벼운 고백》은 짧은 문장으로 그 틈을 건드립니다. 설교도, 훈계도 아닌 말들. 웃음과 질문이 동시에 남는 문장들. 그는 세상을 단정하기보다, 우리가 너무 쉽게 믿어버린 언어들을 슬쩍 비틀어 보여줍니다.
새로운 다짐으로 마음이 바빠지는 계절, 조금은 가볍게 그러나 또렷하게 사유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
🌙 by.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