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찾아오지 않습니다. 어떤 사랑은 한 사람을 향하고, 어떤 사랑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합니다.
《두려워요, 투우사여》는 1980년대 군사독재 아래의 칠레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사랑을 그려냅니다. 혁명을 꿈꾸는 청년과, 그 청년을 사랑하게 된 늙은 드랙퀸. 끝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포기하지 않는 이들의 모습은 독재의 시대를 살아낸 수많은 사람들의 용기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사랑과 자유가 모두 간절했던 시대. 그럼에도 끝까지 누군가를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소설입니다.
🌙 by.해나
2026.07.16.(목) ~ 2026.10.18.(일)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평범한 일상의 장면을 낯설고 선명하게 바라보는 전시입니다. 마틴 파의 사진 500여 점과 사진책 90권을 한자리에서 만나며, 여행지와 거리, 사람들의 표정 속에서 놓쳤던 순간을 발견해보세요.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중요한 건 읽은 뒤의 생각일지 모릅니다. 문장을 따라가고, 멈춰 생각하고, 다시 연결하며 이번 달의 책을 조금 더 깊게 남겨보세요.
겹겹이 가벼운 웨이퍼 사이에 부드러운 밀크크림이 들어 있어 책을 읽으며 부담 없이 꺼내 먹기 좋은 간식입니다. 냉장고에 잠시 넣어 차갑게 즐기면 바삭함이 더 또렷해지고, 우유나 따뜻한 차와도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