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낰낰
@emd3or3iv4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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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의 세계
햇볕에 따뜻해진 돌을 손이 움켜잡듯,
하루의 처음 몇 시간 동안 의식은 세계를 움켜잡을 수 있다.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서곡>
절망과 두려움은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밥처럼 마주 앉아 나누는 것이다. 나누는 사이로 희망이 끼어들어 이유를 완성한다.
당신의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건 그만큼 가깝지 않기때문이다. 로버트카파
글을 곱씹고 곱씹는 시간,
‘초속 5센티미터쯤의 속도로’ 이 책을 천천히 읽어보면
‘세상 모든 모서리를 확대하며 해가 지’듯 확장하는 기분이 든다.
하루의 처음 몇 시간 동안 의식은 세계를 움켜잡을 수 있다.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서곡>
절망과 두려움은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밥처럼 마주 앉아 나누는 것이다. 나누는 사이로 희망이 끼어들어 이유를 완성한다.
당신의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건 그만큼 가깝지 않기때문이다. 로버트카파
글을 곱씹고 곱씹는 시간,
‘초속 5센티미터쯤의 속도로’ 이 책을 천천히 읽어보면
‘세상 모든 모서리를 확대하며 해가 지’듯 확장하는 기분이 든다.
1명이 좋아해요
2020년 11월 8일
1
0
낰낰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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낰낰님의 다른 게시물
낰낰
@emd3or3iv4ht
단순히 우리의 뇌가 이러니 이렇게 해라! 라는 식의
지루하고 진부한 내용이 아니라
논문의 내용을 인용하거나 다양한 사료를 사용하여
쉽게 다가가게 글을 써서 읽기 좋았다.
지루한 코로나시국에 12가지의 세바시를 보듯
즐겁게 읽기 좋으니 추천합니다:)
지루하고 진부한 내용이 아니라
논문의 내용을 인용하거나 다양한 사료를 사용하여
쉽게 다가가게 글을 써서 읽기 좋았다.
지루한 코로나시국에 12가지의 세바시를 보듯
즐겁게 읽기 좋으니 추천합니다:)
열두 발자국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명이 좋아해요
2020년 12월 28일
2
0
낰낰
@emd3or3iv4ht
갈등이 빚어낼 수 있는 흥미진진함이나 긴박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제3자의 시각으로, 때로는 조각, 투우의 시각으로 그들의 상황이나 감정에 몰입하여 공감하며 볼 수 있는 구성이 특이하고 몰입감이 좋았다.
조각의 덤덤하다못해 회색빛인 감정과 시선이 아리고 특별했다.
때로는 제3자의 시각으로, 때로는 조각, 투우의 시각으로 그들의 상황이나 감정에 몰입하여 공감하며 볼 수 있는 구성이 특이하고 몰입감이 좋았다.
조각의 덤덤하다못해 회색빛인 감정과 시선이 아리고 특별했다.
파과
2명이 좋아해요
2020년 12월 28일
2
0
낰낰
@emd3or3iv4ht
무심하지만 재치가 가득한 김영민 작가님의 글 덕에
읽는 내내 피식피식 웃을 수 있었다.
생각의 근력을 키우기위해, 읽고 빈둥거리고 성찰하며
내 삶을 영위해야겠다
읽는 내내 피식피식 웃을 수 있었다.
생각의 근력을 키우기위해, 읽고 빈둥거리고 성찰하며
내 삶을 영위해야겠다
공부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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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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