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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동하는 글을 읽어 감사하다. 흔히 음식만드는 레시피가 아니라 음식에 관한 작가의 에피소드가 담기고 약간의 레시피가 있다. 또한 비슷한 연배라 공감이 가는 부분들도 있다. 가벼운 맘으로 든 책인데 상당 집중하게 만드는 책이다.
'내가 낯선 곳에 이를 때마다 나의 사랑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당신에게 안녕이라는 말은 영원히 하지 않겠습니다.' 1999년, 한 쌍의
부부가 푼힐 정상을 오르다가 아내가 고산병으로 쓰러져 현장에 묻고 쓴 묘비명이다는 내용을 읽을 땐 가슴이 시렸다. 여러부분 마음에 각인된다. 글을 읽는 도중 앞으로 마음이 가는대로 살고 싶다는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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