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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F. 사강 지음
범우사 펴냄
본인 나이에 맞는 남성과 한참 어린 남성
편안함과 다정함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중년의 여성이야기
사실 시몽은 남성 보다는 아직 소년이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폴로에게 어떻게 해서든 남성의 면모를 보이려고 하는 시몽은 "엄마 나 이거 완전 잘하지?칭찬해줘"라고 말하는 10살 남아의 모습이 보인다. 그 와중에 뭐든 맞춰주고 진심을 다해 사랑을 해주는 시몽.. 너무 감동이다.
그나저나 착한남자(게다가 완전 잘생기고 어림)놔두고 나쁜남자에게 가는 것은 국룰인가..
(폴로는 나이도 있고 시몽에겐 모성애를 느낀다는 입장이 있지만)
시몽이 강아지라면 로제는 그냥 사냥꾼 이미지가 떠오른다.
👍
외로울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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