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기타리스트로 어느덧 10년이 훌쩍 지났다. 막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꾸준히 기타를 놓진 않았다.
그래서 실력은 남에게 내세울만하진 않지만, 혼자 만족하며 치는 정도는 되는거 같다. 초급 넘어선 정도일거 같은데....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되었는데, 그냥 딱히 읽을 생각은 하지 않다가 서울시 도서관에서 발견하여 대출하게 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버렸다.
어찌 내가 느꼈던 바를 이리도 똑같이 느끼고 이렇게 맛깔스러운 글로 표현하시는지....
기타라는 악기에 한번이라도 관심을 가졌었던 모든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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