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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순정 (그 시절 내 세계를 가득 채운 순정만화)의 표지 이미지

안녕, 나의 순정

이영희 지음
놀(다산북스) 펴냄

타이틀 그대로 그 시절 내 세계를 가득 채운 순정만화들의 요약본 같은 책. 같은 추억을 공유하는데 나보다 월등한 작가님의 기억력에 사뭇 부끄러워진다.

“삶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의미를 갖는 것”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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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yun

작가나 책에 대한 정보없이 서점에서 흥미로운 단서를 발견하며 마을의 사건 등을 찾고 해결하는 책인 줄로 마음대로 공상해버렸다.
3분의 1정도 지났을 때 시종일관 물고 빠는 로맨스 소설에서 벗어나지 않겠다는 불안감이 엄습했지만 중간에 탈주하자니 찝찝해서 억지로 억지로 끝까지 들었던 것 같다. 클라이맥스도 없고 긴장이나 갈등도 없는 가족 관계를 살짝 곁들인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가벼운 미국 로맨스 드라마 수준. 이렇게 시리즈로 책을 쓰고 있다는 점이 오히려 대단하게 느껴진다. 책 읽는 내내 체서피크 쇼어가 생각나서 왠지 드라마화하면 그럭저럭 먹힐 것 같다고 느꼈다.

The Cinnamon Bun Book Store

Laurie Gilmore 지음
HarperCollins Publishers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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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yun

정보는 하염없이 쏟아지지만 우리는 정보를 수령만 할 뿐, 그것을 정돈하는 것마저 아웃소싱 하고 있다(얼마나 편리하며! 또한 얼마나 게으른가!).
이런 행태가 만연해지며 발견할 수 있는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타인의 정보를 습득한 걸 마치 자기 정보인 듯 행동한다는 점이다. 한 번 배운 것을 습득으로 착각하면 깊이 있는 대화는 고산 지대의 산소처럼 점점 희박해진다. 영상에서 떠드는 정보가 곧 '나의 고유한 생각'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우린 정보가 쏟아지는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반론하며 비판하고 논의하며 사색하고 침잠하는 능력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다. 바야흐로 '사색 상실의 시대'인 것이다.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딥앤와이드(Deep&WIde) 펴냄

읽고있어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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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yun

<비관주의를 없애고 낙관주의를 강화하는 5가지 방법>
1. 매일 아침 긍정의 '3분 명상' : 노래 1곡이 흘러나올 동안 아침 에 좋은 생각과 좋은 말을 마음껏 해준다.
2. '낙관적 실패 저널' 만들기: 작은 실패를 적고 그 옆에 그것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장점을 낙관적으로 기록하여 모든 실패 를 긍정화한다.
3. '감사의 오브제' 습관 만들기 :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작은 물 건을 하나 정해 들고 다니면서 그 돌을 만질 때마다 감사할 수 있는 일을 1가지 떠올린다.
4. '긍정 알림'을 설정한다: 하루에 한 번 휴대폰으로 알림을 설 정하여 알림이 울릴 때 '잘하고 있어'라고 되뇐다. 문장은 무엇 을 되뇌든 낙관적이라면 다 좋다.
5. '낙관의 날' 정하기: 한 달에 하루를 정해 그날은 자신과 타인 에게 오직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말만 하는 날로 지정한다.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딥앤와이드(Deep&WIde) 펴냄

읽고있어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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