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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결말의 반전까지 이끌어나가는 짜임새가 나쁘지 않았다.
다만, 결정적 요소의 힌트가 등장인물의 이름이었기 때문에 원서로 읽지 않는 외국인 독자 입장에서는 이야기 내내 중요한 단서를 놓치고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결말이 주는 뒷맛은 은근히 여운을 남긴다.
코헤이 같은 친구를 둔다면 인생 성공일 듯...
다만, 결정적 요소의 힌트가 등장인물의 이름이었기 때문에 원서로 읽지 않는 외국인 독자 입장에서는 이야기 내내 중요한 단서를 놓치고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결말이 주는 뒷맛은 은근히 여운을 남긴다.
코헤이 같은 친구를 둔다면 인생 성공일 듯...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명이 좋아해요
2021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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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GOOL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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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GOOL
@gaegool
평일도 인생이니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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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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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GOOL
@gaegool
서사가 정보로 대체되는 상황을 꼬집으며, 현대 사회에서 이야기가 없어져가는 것에 대한 우려가 담긴 책이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알겠지만, 저자 스스로의 말이 아니라 대부분 다른 글의 인용을 통해 의미가 전달된다. 특히나 벤야민의 글이 다수 인용되기 때문에 차라리 이럴거면 벤야민의 글을 직접 읽는 것이 낫지 않나 싶을 정도...
초과다 정보 시대에서 서사의 위기를 한탄하지만, 정작 그것의 형태가 지극히 정보적인 글이라는 모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알겠지만, 저자 스스로의 말이 아니라 대부분 다른 글의 인용을 통해 의미가 전달된다. 특히나 벤야민의 글이 다수 인용되기 때문에 차라리 이럴거면 벤야민의 글을 직접 읽는 것이 낫지 않나 싶을 정도...
초과다 정보 시대에서 서사의 위기를 한탄하지만, 정작 그것의 형태가 지극히 정보적인 글이라는 모순.
서사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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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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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의 위기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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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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