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시녀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황금가지 펴냄
여러 북튜버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했다.
실물 책 표지가 너무 이뻐서 감동받았다.
이건 세계관을 먼저 이해하고 봐야 더 집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난 가끔 책 뒤에 적혀있는 내용을 안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을 계기로 책 뒤의 내용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은 세계관을 이해하면서 점차 몰입감이 장난 아니다. 끝까지 본 지금 뭔가 빠져있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든다. 끝이 너무 아쉬웠다. 그 이후엔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끊임없는 질문들. 마지막 목차 시녀이야기의 역사적 주해 부분을 읽으면서 더더욱 길리아드는 어떻게 무너지게 되었는지 등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녀이야기 후속판 증언들을 어서 빨리 읽어보고 싶다. 사실 세트 도서도 판매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준 시녀이야기가 나에게 재미없다거나 맞지 않다고 느껴지면 증언들을 읽지 않을까봐 우선 시녀이야기부터 읽어보자 싶었는데, 세트로 안산게 너무 후회된다.
시녀이야기를 계기로 마거릿 애티우드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4
읽는기분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