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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움이 묻어 난 가족의 사진 모음집. 26년간 희노애락과 생활상, 의복, 가정환경, 아이들의 순수함도 찾아 볼 수 있다. 아버지였기에, 사진이 취미였고, 대학교수였기에, 가족을 사랑했기에 가능 했던 일이였다고 본다.
2년 전 내 아이를 찍은, 봄날 공원에서 활짝 웃었던 사진을 벽에 붙여 놓고는 흐뭇하게 바라 볼 때가 있다. 사진은 찰라의 순간을 계속 남게 하는 소중한 매체이다. 지금은 뇌의 잔상으로 남은 기억이, 소중한 추억으로 한 단계 진화하도록 인간을 돕는 보조장치 랄까?
지금은 아파서, 식이요법으로 귀여운 볼살도 반짝이는 눈빛도 없지만 사진은 그날의 나를, 바로 그곳으로, 데려간다.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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