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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택 작가의 신작 나오자 마자 못 읽은게 한이 된다 나름 재미있게 첫번째 책 90년생이 온다를 읽어봐서 이번책도 기대가 컸을까? 항상 잔작 만큼 성공하기 힘들다는 공식을 과감하게 깨버린 책인것 같다
두번다시 나오기 힘든 역작 같기도 하다 관종이라는 다소 협오적이고 안좋은 단어를 어떻게 이해하고 생각해야 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또한 관종을 해야 하는 이유와 그에 따른 보상에 대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식 하도록 도와 준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지 못해서 그런지 읽는데 꽤나 시간이 걸린것 같지만 그래도 읽으니 뿌듯하고 성취감을 느낀다 두께가 상당하고 폰트 크기가 작고 오밀조밀 해서 아마 끊기와 인내가 없으면 읽는데 어려움이 있을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지루하고 재미없는게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말기를 바란다
끝으로 애기하고 싶은 내용은 관종이라는 단어가 요즘 사회에서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무조건 해야만 살아남는 사회라는 것을 반드시 이해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동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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