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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마리 여기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브릿마리 여기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다산책방 펴냄

“이렇게 쓰레기 천지인데 내가 여기서 일하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브릿마리 씨?”
“뭔데요?”
“우리 어머니가 평생 사회복지 쪽에서 일을 하셨거든요. 그 쓰레기들 한복판에서, 그게 가장 두툼하게 쌓인 곳에서 눈부신 이야기가 탄생된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모든게 보람을 갖게 된다고요.”
그녀는 미소와 함께 그다음 문장을 전한다.
“브릿마리 씨가 저의 눈부신 이야기예요.”
p. 405

책 전체의 내용과 흐름은 감동적이었으나,
오베라는 남자와 전체적인 맥락이 비슷해서
나에게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브릿마리의 인생을 응원한다!
수동적인 인생에서 앞으로는 능동적인 인생을 살기를🙏🏻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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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블루홀식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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