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할 때나 집에 있을 때는 습관적으로 블룸버그tv를 음소거 상태로 틀어놓는데 자주 인터뷰어로 등장하는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의 대담집이다. 책의 구성면에서 <시장의 마법사들>과 같다. 투자의 각 분야(고정금리채, 주식, 부동산, 패밀리 오피스, 기금, 헤지펀드, VC, 암호화폐, SPAC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투자의 대가들의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다. 레이 달리오, 짐 사이먼스, 세스 클라만, 샘 젤과 같은 대중에게도 흔히 알려진 투자자들도 있고 약간 생소한 이름들도 등장하지만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인 만큼 챕터 하나하나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지음
토네이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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