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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의 재발견
안데르스 에릭슨 외 1명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 어떤 분야에서도 '재능'만으로 전문가가 될 수는 없다. 의식 있는 혹은 목적의식 있는 '연습'을 충분한 기간에 걸쳐 수행했을 때 그러한 반열에 도달할 수 있다.
유전적인 탁월성을 바탕으로한 '재능'을 성공과 전문성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저자인 안데르스 에릭슨은 이러한 통념은 잘못된 것이며, 우리를 '자기 충족적 예언'에 가두는 폐해를 끼치기 까지 한다고 주장한다. 어떤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지닌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은 모호한 '재능'이 아니라 '목적 의식 있는 연습'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습은 집중, 피드백, 수정의 과정을 거치며 개인의 능력은 발전하며 '심적 표상(mental representations)'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만들게 된다. 심적 표상이란 사물, 관념, 정보 이외에 구체적이든 추상적이든 뇌가 생각하고 있는 대상에 상응하는 심적 구조물을 의미한다. 심적 표상의 핵심 역할은 연습을 수행하는데 자신에게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결국 우리는 이를 통해 기량을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1만 시간의 법칙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진실이다. 저자는 우리의 미래는 '재능'으로 제한된다는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한 통념보다는 개인과 사회의 발전은 '의식 있는 연습'으로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울 때 보다 희망적이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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