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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사시 형식에 <변신>이라는 주제로 전해지는 그리스로마 신화를 집대성한 모음집이다. 각각 에피소드는 15개의 주제별로 시대순으로 나열된다.
수많은 신들과 인간들, 이야기는 상상력을 뛰어 넘어, 진짜처럼 느껴진다. 지금, 신들만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신전과 이야기는 그리스와 로마, 전 세계에 퍼져 있지 않은가? 물론 재미가 있으니 오랜 생명력을 지닌다.
백 개의 눈을 지닌 아르고스,
맹세하면 지켜야 하는 스틱스 강,
돌을 매일 밀어 올리는 시시푸스,
인간만 흉내 내는 모르페우스,
상아로 아내를 만든 피그말리온,
마녀 키르케와 오뒷세우스,
<호메로스>의 트로이 전쟁,
그리스 비극 시인들의 희곡들,
트로이 피난민 대표 아이네아스,
로마의 건국과 통치자들,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 칭송까지 모든 내용을 멋지게 써내려간 뒤,
<오비디우스> 시인 자신의 책은
영원히 읽힐 것이라는 자부심 강한 마지막 문장으로 책은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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