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_in님의 프로필 이미지

bom_in

@bom_in_1008

+ 팔로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표지 이미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니 한 지음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펴냄

정말 하이틴의 정석 그대로이다
로맨스 소설이 생각한것 치곤 재밌고
술술 읽혔다
처음 접한 다른 로맨스 소설에서 실망을
크게 해서 그런지 읽기전에는 큰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 결론은 해피엔딩 성공이다 우선 한국계 미국인이자 16살 순수 발랄한 라라 진이 마음에 들었다 종종 한국 음식과 한국 문화가 나와서 반갑기도 하고 16살 나랑 같은 나 이라는 것에 알수 없는 공감대가 형성된 기분을 느꼈다 그리고 조시 오빠와 피터, 언니, 키티, 아빠 등등 등장인물들로 인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겁나기도 하면서 읽는동안 정말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라라진이 성장하는 모습,
가치관의 변화들을 보면서
나도 반성하고 성찰할 수 있었다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11월 14일
0

bom_in님의 다른 게시물

bom_in님의 프로필 이미지

bom_in

@bom_in_1008

소설 하나하나가 다 좋았다
기괴함 속에서 나오는 어떠한 욕망이
한편으론 공감도 갔던 것 같다

작가의 말에서 작가님이 어떤 이야기는 낯설었고,
어떤 때는 너무 속내를 내비치는 것 같았다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오래된 일기같이도 느껴진다고
말씀하셨는데 떠올려보니
이야기들이 정말 제각각 그러한 느낌을
담고 있다는걸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그래서 그 오묘함 속에서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트로피컬 나이트

조예은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4주 전
0
bom_in님의 프로필 이미지

bom_in

@bom_in_1008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가는대로
나도 같이 따라가는 그런 느낌이었다.
청소부가 나오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게 다가왔다.

기억에 남을만한 독특한 책.
읽으면서 한 치도 예상할 수 없었다.

단명소녀 투쟁기

현호정 지음
사계절 펴냄

1개월 전
0
bom_in님의 프로필 이미지

bom_in

@bom_in_1008

작가만의 독특한 생각이 묻어나는 구절들은
쓸쓸해 보이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같다.
작가는 책에서 쓸쓸함, 고독함, 외로움, 슬픔같은 감정선을 정말 잘 나타내는 것 같다.
가끔씩 그런 감정에 목마르면 이 작가의 다른 책을 또 찾아보게 될 것 같다.

단 한 사람

최진영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1개월 전
2

bom_in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