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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스찬과 니키는 7년 전 이혼을 한 뒤 각각 카미유와 제레미를 키우면서 살았다. 어느 날 세비스찬은 니키한테서 제레미가 행방불명됬다는 연락을 받게된다. 아들의 행방을 찾던 중 누군가 집을 침입한 흔적을 보게되고 제레미의 방에서 코카인을 발견하게된다. 제레미가 파리에서 납치를 당하는 영상을 보고 세비스찬과 니키는 바로 파리로 출국하게된다. 과연 세비스찬은 누구한테 납치가 된것일까?
이번 책은 평소 기욤뮈소의 책이랑은 다른 느낌을 받았다. 평소의 기욤뮈소의 로맨스물이 아니고 추리소설이라그런지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님을 떠오르게한 책이다.
책의 중반부터는 누가 제레미를 납치했는지 너무 궁금해서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 그 정도로 흡입력은 정말 좋은 책이다👍
그런데 이게 추리소설인지 로맨스소설인지 가족소설인지 뭐하나의 중점을 두지않고 모호하고 모든 이야기가 다 들어있어 아쉽자는 생각을 했다. 특히 막바지부분과 결말이 너무 급하게 마무리지어져서 허술하가는 생각이 들었다.
불치병에 걸린 콩스탕스의 뒷이야기나 샌토스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담겼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ㅜㅜ
킬링타임용으로는 최고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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