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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송숙희 지음
유노북스 펴냄
[전자책]
학교 다닐때는 글쓰기가 그리 중요한가? 생각하는데 사회에 나와보면 정말로 그 중요함을 뼈저리게 느낀다. 왜냐하면 사회생활의 모든 것이 글쓰기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업기획은 당연할테고 보고서 쓰기, 발표하기 모두 글쓰기가 전제되어야 한다. 혹자들은 생각하기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만,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생각하기가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글쓰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것도 실질적으로. 특히, 오레오맵(OREO Map)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왜 말하며, 무엇을 하기를 바라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나 역시 이러한 체계를 통해 글쓰기를 더 잘 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다만, 한가지 아쉬는 점은 꼭 “하버드”라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잘 먹히는 단어를 썼어야 했었나 하는 것이다. 사실 서양 대학들은 글쓰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부끄럽지만 내가 나온 학교에서도 글쓰기를 무척 중요하게 여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버드”라는 단어를 선택한 것은 그 단어가 주는 확실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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