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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뇌과학과 정신의학이 들려주는 당신 마음에 대한 이야기)의 표지 이미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전홍진 지음
글항아리 펴냄

예민한 사람이 자신의 예민성을 인정하고 잘 조절한다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하는 책.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예시와 극복 방법이 나와있다. 이 책을 읽을 예민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머리말에서 '개인별로 자세한 것은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진료·상담을 하면서 파악'할 것을 당부했다. 이 책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단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1부 매우 예민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흥미로웠다. 특히 뇌의 작용이 어렵지만 기억에 남는다.

「우리 뇌의 신경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신경의 말단에는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들어 있다. 신경전달물질이 충분하면서도 안정되게 유지되어야 예민성이 잘 조절된다. 세 가지 신경전달물질은 기분, 의욕,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하며, 이 물질들이 균형을 이루면 기분이 안정되고 기억력, 집중력과 같은 인지 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다.(예민함과 뇌의 작용 중)」
2022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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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잃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 길을 떠난 알피. 알피가 찾아간 사람들은 저마다 고민과 갈등, 외로움과 그리움이 있었다. 그들은 알피와 시간을 보내며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어갔다. 알피는 그들을 실로 꿰듯 공동체로 만들었다. 알피도, 새로운 가족들도 성장하며 행복해지는 중!

『고양이를 처방해 드립니다』의 영국버전 같은 느낌!

알피는 가족이 필요해

레이첼 웰스 지음
해피북스투유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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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한 게 뭔가 자꾸 쫓아오는 거 같아.”
라는 감상평을 듣고 무서웠지만 궁금해서 읽게 됐다.

처음에는 당최 무슨 이야긴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산? 감? 무슨 이야긴가 계속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 지역에 도달해 있었다. 팔에 소름이 쫙 돋았다. 어딘지 모르게 으스스해서 밤에는 읽을 수가 없었다.

다 읽고 나니 마음은 한결 나아졌다. 그런 이유였구나, 하고 알게 되어서일까. 그래도 한동안 찝-찝할 것 같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세스지 지음
반타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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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라는 말 다음에 올 자연스러운 말은 ’없는‘이라고 생각했다. 돌이킬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어떤 의지를 드러내는 것 같았다.

끝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하는 것.
“왜겠어요.”
이 말 한마디로 끝났다.

돌이킬 수 있는

문목하 지음
아작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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