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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로켓 야타가라스
이케이도 준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전자책]
대망의 마지막 권이다. 4권에서는 3권에 이어 무인 트럭터 개발에 참여한 쓰구다 제작소의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다. 총 4권을 연달아 읽고난 소감은 1, 2권까지는 재미있었는데, 나머지 3, 4권은 예상을 할 수 있을 만큼 천편일률적이었다. 특히 마지막에 적에게 트랜스미션의 기어 라이센스를 허락하는 쓰구다의 모습에서 방금까지 목숨을 걸고 싸웠던 적이 패배하자 죽이지 않고 용서하는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이 떠올랐다면 오바일 수도 있겠다만…
“한자와나오키”에서 시작된 이케이도 준의 소설 추적은 여기서 멈출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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