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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2
사라 페니패커 (지은이), 존 클라센 (그림), 김선희 (옮긴이) 지음
arte(아르테) 펴냄
<아르테 책수집가 8기>
피터와 팍스가 헤어진지 1년 후 피터는 아빠와 팍스를 잃은 슬픔에 볼라 아줌마 집에서 혼자 오두막을 지으며 지냈다. 하지만 이곳은 피터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라고 느껴 전쟁으로 오염된 강물을 정화시키는 워터 워리어에 들어가 아빠의 유해를 들고 엄마의 무덤에 뿌리고 옛 집으로 가기로한다. 한편 팍스는 브리스틀과 새끼를 낳고 지내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중 피터와 만나게되는 동화같은 이야기이다.
여우인 팍스와 피터의 눈물어린 우정이 돋보이는 책이다. 책 중간중간 삽화가 담겨있어 그 장면들을 직접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최근 생각해보지 못한 환경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되었다. 환경보호를 해서 팍스의 새끼인 슬리버가 겪은일들이 실제로 일어나지않기를 바라게되었다.
동화같은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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