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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 (열린책들 세계문학 117)의 표지 이미지

가난한 사람들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열린책들 펴냄

그토록 가난한 사람들이라니..
현대의 정서로서는 생각하기 힘들지만

그렇게 가난했고 편지를 매개로 서로에게 의지했다.
사람은 자기 수준으로만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것.

책의 주인공도 삶의 주인공인 나도.
딱 내가 아는 수준만큼만 상황파악이 되는 것.
2022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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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도살장

커트 보니것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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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도살장

커트 보니것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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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가득한 반전소설.
이야기들이 묘하게 맞닿아 있다.

삶과 죽음. 사람과 동물. 인간과 외계인.

죽음이 언급되면 항상 등장하는 말. “뭐 그런거지”
본문 중 “저장고 쇠갈고리에 소와 양과 돼지와 말 몇 마리가 걸려 있었다. 뭐 그런 거지. ” 동물의 죽음에도 등장했다.

“세월이 흐른 뒤 트랄파마도 어인들은 빌리에게 인생의 행복한 순간에 집중하라고, 불행한 순간은 무시하라고- 예쁜 것만 바라보고 있으라고, 그러면 영원한 시간이 그 냥 흐르지 않고 그곳에서 멈출 것이라고 조언했다. ”

시간 여행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의 영원회귀가 아닌가.
일어날일은 일어다.
뭔가 담담해진다. 나도 말해본다.

뭐 그런거지

제5도살장

커트 보니것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고싶어요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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