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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책이  어렵다.

자주 듣는 경제라디오 손경제 프로그램에서 추천해 줬던 책

#지리의힘 을 읽을 다시 다음 번 책으로 생각해 뒀던 책

저자 마이클 필스버리는 미국인으로 처음에는 친중국 성향을 가지고 있었으나, 특정시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중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잘 못 되었음을 인지 하고  반중국 성향으로 돌아서고 중국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

책에서 잉파이(중국 군사전략가)들은 전국시대적 사고를 기초로 해서  상대를 속인다(기만전술).

중국 정부에서는 어느 누구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프로젝트 " 백년의 마라톤 " 이 존재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백년의 마라톤 프로젝트 밑 바탕에 깔린 전국 시대적 사고를 나타내는 단어

도광양회(韜光養晦) : 기존의 패권을 전복시키고 복수할 때를 기다린다

바(覇) : 전제군주

세(勢) : 자신의 의지대로 상황이 전개되도록 만들 기회를 포착하고 이용하는 신비한 힘

구정(九鼎) : 황제의구정의무게를 물어서는 안된다

현재 중국은 No1 국가가 되기 위해 마오쩌둥 부터 시작된 기나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몸을 낮춰 힘을 키우다 본격적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힘을 드러내기 시작

그들의 목표는 2049년 No1 국가

이 책을 읽으며 드는 개인적 생각
중국의 의도를 파악하려면 중국에서 표현하는 단어의 이중적 의미 (숨은 뜻) 를 찾아야 겠구나

이런 정치학, 지리학류의 책을 읽을 때 마다 항상 드는 생각 지리의힘 당시 적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며 마무리...

각 국가는(특정 개인이 될 수도) 특정 사안에 대해 앞에서는 어떨지언정 뒤에서는 늘 언제나 자국(본인)의 이익을 우선시 한다라는 것.

" 한 나라의 역사=민족성=쉽게 변하지 않는 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