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우
퍼펙트 데이즈
라파엘 몬테스 지음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펴냄
술술익힌다. 사이코패스의 관점에서의 사랑의 감정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배웠다. 어느 순간에는 나도 저 상황이라면 저럴거같은데? 저럴수있을거같은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확실한건 여자도 제정신은 아니라는 것. 또라이와 사이코의 만남. 이 책을 읽음으로써 사이코패스의 감정선을 세심하게 느낄수 있어 좋았다. 책을 읽는 동안은 내가 마치 테우가 된듯했다. 하지만 마지막 결말까지 본 후 책을 덮은후엔 그저 허무했다. 남는게 없다고 느껴졌다. 다이나믹한 사건들이 휘몰아치는 글자들 사이를 헤엄치다 현실세계인 육지로 올라와서 그런걸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
소연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