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3권을 미친듯이 읽었다.
외설스러움을 이겨내며 읽고 싶을 정도의
엄청난 흡입력을 지녔다.
끝까지 읽고 실망했다.
이름값 못하는 명품처럼.
(스포주의)
옛날 상실의 시대를 읽다가
외설스러움에 책을 덮어버렸다.
근데 두번째 책인 이 책도 야설같아서..
작가는 아마도 성적인 문제가 있거나
성적판타지가 심할 거라는 편견을 내게 심어줬다.
(지나침은 결핍이다.)
그리고 작가는 덴고 포지션인 것 같다.
능수능란하게 독자들을 사로잡을 기술이 있지만
스토리라인에 한계가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