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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레이첼 클라크 (지은이), 박미경 (옮긴이) 지음
메이븐 펴냄
어릴 때의 고민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다.
내가 이렇듯이 말하고 생각한다는 건 내가 살아있다는 건데 죽으면 어떻게 될까… 이런 나는 어떻게 되는거지??? 라는 의문으로 무서움에 가득찼던 적이 있다.
이 얘기를 하면 다들 무섭다고 그만하라고 했었는데…
CPR…책 속의 내용처럼 영화에서 보면 극적인 회생 장면에 많이 등장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기적적으로 살아서 완치되고. 하지만 실제의 모습은 다르다니 좀 충격이었다.
살더라도 연명치료로 삶을 이어가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을 더 굳히게 하는 이야기였다. 부모님께서도 내게 하셨던 말인데 난 알았다고 대답하면서도 실제 상황이 되면 CPR을 하든 뭘하든 뭔가 시행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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