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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호스피스 의사가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깨달은 삶의 의미)의 표지 이미지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레이첼 클라크 (지은이), 박미경 (옮긴이) 지음
메이븐 펴냄

어릴 때의 고민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다.
내가 이렇듯이 말하고 생각한다는 건 내가 살아있다는 건데 죽으면 어떻게 될까… 이런 나는 어떻게 되는거지??? 라는 의문으로 무서움에 가득찼던 적이 있다.
이 얘기를 하면 다들 무섭다고 그만하라고 했었는데…

CPR…책 속의 내용처럼 영화에서 보면 극적인 회생 장면에 많이 등장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기적적으로 살아서 완치되고. 하지만 실제의 모습은 다르다니 좀 충격이었다.

살더라도 연명치료로 삶을 이어가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을 더 굳히게 하는 이야기였다. 부모님께서도 내게 하셨던 말인데 난 알았다고 대답하면서도 실제 상황이 되면 CPR을 하든 뭘하든 뭔가 시행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2022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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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책을 멀리하기도 했고 경제에 대해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기로 한 여러 책 중의 하나.

쉽게 읽히는 재테크의 마음가짐에 대한 책.

재테크 마인드

김상민 (지은이)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읽었어요
2022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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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yan

책은 아주 쉽게 읽혔다.

난 책을 읽을 때 선입견을 갖고 싶지 않아서 추천의 글이라던가 하는 책 표지에 나와있는 유명인들의 글을 보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모른채로 시작했다. 처음엔 그저 섬처녀의 이야기로 시작하는가보다 했는데 읽다보니 일제강점기가 되고 배경도 영도에서 일본 오사카로 교토로 옮겨가는 걸 보면서 그쯤에서야 이민자들의 삶이구나 하면서 읽게 되었다.

이해할 수도 없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건 안타까움과 먹먹함을 주었다.

파친코 2

이민진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2022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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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yan

책은 아주 쉽게 읽혔다.

난 책을 읽을 때 선입견을 갖고 싶지 않아서 추천의 글이라던가 하는 책 표지에 나와있는 유명인들의 글을 보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모른채로 시작했다. 처음엔 그저 섬처녀의 이야기로 시작하는가보다 했는데 읽다보니 일제강점기가 되고 배경도 영도에서 일본 오사카로 교토로 옮겨가는 걸 보면서 그쯤에서야 이민자들의 삶이구나 하면서 읽게 되었다.

이해할 수도 없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건 안타까움과 먹먹함을 주었다.

파친코 2

이민진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2022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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