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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별이 내리는 밤 (메이브 빈치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비와 별이 내리는 밤

메이브 빈치 지음
문학동네 펴냄

국적도 성별도 나이도 다른 네사람이 여행길에 만나 여행지의 주민들과 어울리면서 서로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 이야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삶의 고민들을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조언해주는 보니. 보니의 얘기를 듣고 있다보니 바로 전에 읽었던 내안의 ~ 책이 떠오르면서 혹시나 이 이야기들이 내면의 소리는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쁜 남자에 끌리는 속터지는 피오나를 보면서, 엘자를 보면서 공감하기고 하고 답답해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문제는 더 쉽게 풀릴 수 있는게 아닐까. 그래서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모처럼 재미있게 읽었다.
2022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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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책을 멀리하기도 했고 경제에 대해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기로 한 여러 책 중의 하나.

쉽게 읽히는 재테크의 마음가짐에 대한 책.

재테크 마인드

김상민 (지은이)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읽었어요
2022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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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yan

책은 아주 쉽게 읽혔다.

난 책을 읽을 때 선입견을 갖고 싶지 않아서 추천의 글이라던가 하는 책 표지에 나와있는 유명인들의 글을 보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모른채로 시작했다. 처음엔 그저 섬처녀의 이야기로 시작하는가보다 했는데 읽다보니 일제강점기가 되고 배경도 영도에서 일본 오사카로 교토로 옮겨가는 걸 보면서 그쯤에서야 이민자들의 삶이구나 하면서 읽게 되었다.

이해할 수도 없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건 안타까움과 먹먹함을 주었다.

파친코 2

이민진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2022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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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yan

책은 아주 쉽게 읽혔다.

난 책을 읽을 때 선입견을 갖고 싶지 않아서 추천의 글이라던가 하는 책 표지에 나와있는 유명인들의 글을 보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모른채로 시작했다. 처음엔 그저 섬처녀의 이야기로 시작하는가보다 했는데 읽다보니 일제강점기가 되고 배경도 영도에서 일본 오사카로 교토로 옮겨가는 걸 보면서 그쯤에서야 이민자들의 삶이구나 하면서 읽게 되었다.

이해할 수도 없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건 안타까움과 먹먹함을 주었다.

파친코 2

이민진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2022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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