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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별이 내리는 밤
메이브 빈치 지음
문학동네 펴냄
국적도 성별도 나이도 다른 네사람이 여행길에 만나 여행지의 주민들과 어울리면서 서로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 이야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삶의 고민들을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조언해주는 보니. 보니의 얘기를 듣고 있다보니 바로 전에 읽었던 내안의 ~ 책이 떠오르면서 혹시나 이 이야기들이 내면의 소리는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쁜 남자에 끌리는 속터지는 피오나를 보면서, 엘자를 보면서 공감하기고 하고 답답해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문제는 더 쉽게 풀릴 수 있는게 아닐까. 그래서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모처럼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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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얀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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