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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1

이동건 지음
예담 펴냄

유미의 내면을 귀여운 세포들과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심심풀이로 읽기 좋고, 어려운 책을 읽다가 이 책을 읽으면 머리가 조금 식히는 느낌이디. 특히 각자의 프라임 세포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유미의 프라임 세포는 사랑 세포인데, 3년 전 유미가 전 남친과 헤어지므로 일어난 대홍수 사건으로 인해 혼수 상태에 있다가, 좋아하는 직장 동료 우기와의 데이트 덕분에 살아났다. 루비의 프라임 세포는 융합형 프라임 세포로, 여배우 세포 이다. 여배우 세포는 사랑세포와 거짓말 세포가 융합된 세포 이다. 그 때문에 루비는 남을 상처주는 한이 있더라도, 상처 받지는 않겠다 다짐했다. 마지막, 유미가 소개팅으로 만난 웅이의 프라임 세포 역시 융합형 세포이다. 웅이의 프라임 세포, 빠돌이 세포는 사랑 세포와 취미 세포가 융합된 세포 이다. 이와 같이 디테일 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포인트들이 많아 재미있게 봤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2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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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g7b3s

  • 아잉님의 기억 전달자 게시물 이미지
최근에 읽었었던 소설 중 가장 인상깊었던 책.
소설 속 세상의 규칙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도 있긴 했다. 하지만 빡빡한 규칙들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책 속 인물들의 생각이 맞는 걸까? 책 속에서는 기억 전달자와 기억 보유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거짓말을 치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함부로 무엇가를 물어 볼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에서 물 떠먹듯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있다. 물론, 엄격한 규율 아래에서 직업을 배정받으며 살아가면 모두가 안전하긴 할 것이다. 하지만 책 속 인물들이 '전쟁' 을 모른다는 것은 충격이긴 했다. 그 외에도 규칙을 3번 이상 어기거나, 나이가 너무 많거나, 일란성 쌍둥이 중 무게가 가벼운 아기는 '임무해제' 가 된다는 것이 너무 것도 충격이었다. 지금으로써는 비인간적 이지만, 소설 속에서는 당연한 듯이 여겨서 놀라웠다. 임무해제의 뜻은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기억 전달자

로이스 로리 지음
비룡소 펴냄

2022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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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g7b3s

  • 아잉님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게시물 이미지
내가 읽었던 책들 중 가장 감동적 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편지에서 예상치 못하게 만난 두 주인공과 예상 치도 못한 전개로 밝혀지는 두 주인공의 관계 등 결말은 나에게 너무 감동적이고 슬펐던 것 같다. 처음에는 편지 형식으로 된 책이 굉장히 신선해서 읽게되었는데, 내용도 좋고, 나에게 잘 맞는 책 같아서 너무 좋았다. 특히 마지막에 편지가 흐릿해 지는 이유를 알고 나서는 너무 슬펐던것 같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꼭 다시 읽고 싶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2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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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g7b3s

1940년 부터 쭉 인간을 지켜보았다는 외계인 '부브' 가 지구로 내려와 첨단기술을 제공하면서 커플의 탄생, 그리고 멀어지는 과정을 나타낸 책 이다. 특히 이 책은 불평등, 빈곤 같은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책에 잘 표현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용이 살짝 복잡하게 느껴지는 때가 있는 것이 단점 이다. 소설이지만 사회적 문제를 비판 하기도 해서 꽤 인상 깊게 읽었다.

조작된 세계

M. T. 앤더슨 (지은이), 이계순 (옮긴이) 지음
라임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2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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