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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
임현주 (지은이)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읽고싶어요
너도 이미 오래전부터 바다에 있는데 여전히 바다를 그리워하는구나!
이미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곁에 있는데 계속해서 사람들은 더 큰 행복을 찾는다..
볼 책을 찾다가 전자책으로 미리보기해서 본 내용이다.
사람들을 이야기하기보다 나 스스로를 먼저 생각해봐도 맞는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직장을 구하기만 하면 좋을 것 같고, 그 다음에는 정규직이 되기를 바라고, 급여가 많기를 바라고 승진하기를 바라고... 더 많은 행복을 찾기 위해서 끊임없이 달린다.
그러다 상처받고 회복되고 어쩌면 행복을 스스로 느끼지 못하고 부숴가면서 다른 행복을, 허상을 쫓으려고 질주하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네잎크로버의 의미는 행운, 세잎크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란다.
우리는 네잎크로버를 찾기 위해 다른 크로버를 밟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행운을 찾기 위해 내 앞에 놓인 행복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려놓는다는 것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잠시 쉬어가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내가 처음에 가졌던 간절함이 무엇인지 되새긴다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다. 그걸 현실도피라고 하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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