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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들어도 읽히지 않아서 정말 오랫동안 오는책을 받아두기만 했습니다. 오늘 맘을 먹고 책을 펴들었는데..온전히 이야기에 몰두하여 끝까지 읽어버렸습니다. 소설이였기도 하지만 이야기속 누구 하나 연민이 가지 않는 사람이 없었고 그녀들의 얽힌듯 어우러진 삶이 마음이 아프면서도 따뜻했습니다. 그들간의 마음 끝자락에 앙금처럼 자리하던 감정들을 억지로 끄집어내지 않고 가만히 보듬으며 자신도 모르게 내어놓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서 책을 내려놓는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에 작가를 보니 '쇼코의 미소'를 썼던 분이라는 것을 알고 또한번 미소짓습니다. 그책또한 따뜻하게 읽은 책이었거든요.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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