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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꽃잎들 (세계문학전집 339)의 표지 이미지

피의 꽃잎들

응구기 와 티옹오 지음
민음사 펴냄

식민시대를 거쳤지만 여전히 기득권들에 의해
또다른 억압을 받는 케냐인들의 이야기는
비단 케냐라는 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작가 응구기 와 시옹오는 실제 김지하의 오적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한다.
긴 소설은 케냐의 역사와 현실을 잘 표현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니 기시감이 들었다.
바로 우리나라도 겪었던 일이구나 하는 생각.
2022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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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작가는 뭐가 됐든 다르다. 나는 수상작보다 오히려 자선대표작인 검은 흰 말이 좋았다.
성혜령의 간병인과 최미래의 항아리를 머리에 쓴 여인을 보니 여전히 이 시대의 돌봄이 문제일 수밖에 없다는걸 다시 확인했다.

일러두기

조경란 외 5명 지음
문학사상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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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을 앞둔 세명의 여자들이 3박4일을 강릉에서 보낸 이야기다.
20대초반을 함께한 그들에게 공통분모라곤 추억뿐이다.
핍진해서 그래서 짠했다.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김이설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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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이 작가에 의해 유지되는게 아니라 자본가에 의해 유지되는 시스템이 적나라하게 잘 드러난 소설이다.

불타는 작품

윤고은 지음
은행나무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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