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
토드 메이 지음
김영사 펴냄
옛 성현의 도덕철학을 우리 같은 평범한 인간이 따르기는 어려우니 적당히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선에서 도덕적인 삶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줄 알고 읽었는데...
아~ 제목에서 품위라는 단어에 빠지는 바람에 철학이란 단어는 내가 놓쳤구나.
곁에 있는 사람만 챙기지 말고 더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외국사람에게 자선 좀 하고.
지금 같이 사는 사람만 챙기지 말고 우리 다음에 살아갈 세대를 위해서 환경훼손 하지 말고.
사람만 챙기지 말고 비인간 동물도 아픔을 느끼니까 육식을 줄이던가 채식을 좀 하고.
개별적으로 챙기지 말고 사회전체를 챙겨야 하니 정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도 좀 하고.
책 마지막에 번역가 스스로 옮긴이의 말이라고 잘 정리된 서평을 남겼으니 바쁘면 그것만 읽어도 될 듯 하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5
JEJUTAI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