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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웃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의외로 판타지적인 결말이 아니라서 놀랬다. 우스갯소리의 위력과 개개인의 사정에 따른 관점은 서로 상호작용하는것 같다. 웃음의 근원을 찾는 과정은 재밌었지만, 지식이 좀 부족해서 일부 역사적인 요소들을 이해하는데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웃음의 탄생으로 시작해서 인간이 도달할 수 경지가 유머인지에 대한 질문과 삶의 의미에 대해서 의문점을 남겼다. 🐬

<오감 열기>
현재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거나 미래에 대한 압박을 잊게 해주는 방법: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차례로 연다.

“바보 |con| 를 상대하는 방법은 단 하나, 칭찬 |compliment| 이에요.” _p. 123

“잘 돌아가다가도 어느 순간에 멎어 버리거나 반대로 돌아가지. 상황이 역전되는 것을 받아드려야 해.” _p. 160
👍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
2022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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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님의 다섯 번째 감각 게시물 이미지
김보영 작가의 단편들을 읽는 순간만큼은 다른 세계에 발을 딛은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람들의 심리와 살아온 배경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관념은 깨지기 어려울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이 든건 첫번째 소설을 읽었을 때
[지구의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있다] 中

”내 입장에서 ‘낫는다’는 것은 나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을 뜻한다.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신들과 같은 사람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이니 아무 상관도 없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나를 버리는 것이다.“

[촉각의 경험] 中
“감각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생애에 경험하지도 못할 감정입니다.” 🌊

다섯 번째 감각

김보영 (지은이) 지음
아작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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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님의 이야기 인문학 게시물 이미지
#왓북인마이백

이야기 인문학

조승연 지음
김영사 펴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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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님의 풍덩! 게시물 이미지
무리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적당한 쉼을 찾아가게 도와주는 책. 파도 속에 흔들릴 때면, 풍경을 바라보듯 삶을 바라보라는 말이 와닿았다. “…수평 선은 고정되어 있음을. 모든 흔들림은 수평선 아래에 있음을“ (p. 206).

휴식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 방식이 곧 루틴이 되어 우리의 인생을 그려간다. 나를 편안하게 만드는 호수를 찾아 나 자신을 보살피는 것을 일순위로 🏃🏻‍♀️

"너와 별로 상관도 없는 일에 지나치게 마음 쓰지 말도록 해라. 그리고 그런 일에 자신을 피곤하게 만들지 마라."
_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 中

풍덩!

우지현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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