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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들의 역사 (20년차 기자가 말하는 명화 속 패션 인문학)의 표지 이미지

아름다운 것들의 역사

유아정 지음
에이엠스토리(amStory) 펴냄

그림과 패션을 너무 좋아하는 나로써는, 그림과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이 쓴 책이기에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우연히 집은 책이었지만 가볍게 읽기 좋았고,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된 것 같다. 앞으로 그림을 볼 때 더욱더 패션쪽에 눈이 가게 될 것 같다.
2022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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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자기계발서라고 어디선가 추천을 받아 보게 된 책인데,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은 인용문을 메모했고 또 여러가지로 느낀점이 많다.

이 책은 절약보다는 현금 흐름을 만드는데 더 노력을 해야하며, 성공의 방법이나 노하우보다는 강한 멘탈을 가지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성공의 방법이나 노하우는 자연스럽게 알아갈테니까.

정말 좋았던 점은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사례 제시하면서 과거에 수익을 올렸었던 방법을 알려주는 점도 좋았고, 또 경매를 기본적으로 배워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스킬이라고 추천하는데, 많은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나 또한 경매는 리스크가 크고 안되는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이 부분에서는 뼈를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 부동산도 대중들은 주거용을 더 추천하고, 나 또한 주거용 부동산이 당연히 답이라고 생각해왔다. 왜냐? 1주택은 가격이 떨어져도 내가 깔고 앉아 살아갈 수 있다는 보험 같은 느낌이 있었으니까. 수익형 부동산은 사실 남의 얘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많이 달라졌던 것 같다. 무리하게 영끌을 했던 입장에서 영끌하면 자본이 많이 묶이고 하우스 푸어가 되며, 투자를 못하게 되는 점은 어느정도 공감은 했다.

상업용 부동산을 구입할 때 대출 또한 보증금 및 월세로 상쇄하는 방법은 막연히 대출에 대한 두려움을 이런식으로 풀어갈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게끔 했고, 어느 순간 잊고 있었던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당연한 자본주의식 논리를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은연중에 알고 있던 상식(예를 들어 경제 신문을 읽으면 좋다)들을 다시 한번 짚어보면서 이러한 요소들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일단 메모, 인용을 예시와 사례 빼고 거의 책 한권을 다 했을 정도로 많이 했다는 점에서 나에겐 크게 도움이 되었던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독보다는 좋은 책을 여러번 읽는 다는 점도 공감은 하지만, 워낙 책을 안읽어왔던 나였기에 일단 좀 더 여러 책을 읽어볼 생각이다. 많은 자기 계발서들을 읽으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들은 비슷비슷하지만, 또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들이 있기에 유명한 책들은 대략 다 읽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가 정말 중요하다는 점도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었다.

엑시트

송희창(송사무장) 지음
지혜로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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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자기계발서와 좀 다른 느낌의 책인게, 저자가 많은 정보를 숨기고 패를 다 꺼내보여주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책이다. 인용할 부분과 공감가는 부분이 없지는 않았으나 크게 와닿지는 않았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애드센스로 수익이 좋다는 말을 예전에 얼핏 듣긴 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까 블로그도 해보고 싶어졌다. 레드오션이라 도전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은 나도 좀 아닌 것 같다. 뭔가 여러모로 아쉬운 느낌의 책이다. 블로그 개설이나 사용법 같은건 굳이 필요없을 것 같다. 오히려 동기 부여를 해주거나 더 중요한 팁 같은걸 썼어야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리뷰요정리남 지음
다산북스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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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우리들은 질문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오바마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 기자들이 아무도 질문하지 못했던 일이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를 대변하는 큰 사건 중 하나였다. 대학에 가서도 실제로 질문하는 것이 상당히 눈치보이기도 했다. 강의가 끝나서 다 빨리 나가고 싶어하는데, 그 상황에서 질문하면서 시간을 뺏는 것이 눈총이 따가운 일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참 슬픈일이 아닐 수 없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창의성이 부족한 것도 이런 이유인 것 같다. 이 책은 이러한 질문의 중요성들을 다시 한번 짚어줌과 동시에 앞으로 미래 사회의 AI 를 우리가 어떻게 대해야 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나도 사실 AI 가 단순히 인간의 일자리를 많이 빼앗을 것이라고만 생각했지, 그것을 활용해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거란 생각은 크게 하지 못했다. 당장 ChatGPT를 사용할 때 질문의 퀄리티에 따라 답변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것들을 활용할 때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밖에 없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으며 이 점에 대해 크게 공감 했다. 토크쇼의 주인공은 질문을 이어가는 MC라는 것, 회전 초밥을 최초로 개발한 사람의 창발성, 제퍼슨 기념관의 끊임없는 Why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 같은 것들은 되게 유익한 부분이었다.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이시한 지음
북플레저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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