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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가까이
정세랑 (지은이) 지음
창비 펴냄
얇은 책이라 자주 끊어서 읽었던게 아쉽다. 한번에 읽었으면 더 이들이 내 친구인 것처럼 몰입했을텐데. 물론 그걸 중반쯤에 느껴서 졸린 눈 비비면서 읽었다.
정세랑 작가님 소설이 처음은 아닌 것 같은데 이런 방식의 글은 너무 새롭고 좋다 앞으로 자주 읽게될 것 같다. 하주들의 사연에 마음이 가장 많이 가면서도 개성 강한 친구들이 모여 지내던 이 고등학교 시절을 보면서 과거로 돌아가는 기분도 들고. 잔잔하게 읽기 너무 좋은 소설이었다
일에 에너지를 쓰면서 글을 읽을때만큼은 조금 에너지를 덜 쓰고 싶어하는 나에게 필요했던 소설이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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