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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화가들의 배경을 알고 보니 감정을 공감할 수 있었고, 미술품을 바라보는 시각도 넓힐 수 있게 도와주며,
심리학 책이기 보단 작품 이해에 대한 설명에 가까운 책이다.
화가에게 회화란..
정신병으로 고통받던 헤르만 헤세는 그림으로 치유 받았고,
모지스 할머니는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하여 다작을 남겼다.
앙리 루소는 독학으로 자신의 예술을 펼쳐 독창적이고 신비한 그림들을 선보였다,
키스 로 유명한 화가 클림트도 많은 풍경화를 남겨 자연속에서 휴식과 회복을 가져다 준다.
또한, 책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은 관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
수잔 발라동과 모리스 위트릴로는 모자관계,
메리 카사트와 베르트 모리조는 동시대를 함께한 여성작가였고,
베르트 모리조와 에드아루 마네는 멘토-멘티관계였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알게 되어 작품을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이 책에 나온 작품들을 만나게되면 어느 부분에 신경쓰며 그렸는지 생각 하고 바라보게 될 것 같다.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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